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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3 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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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진 전남TP 세라믹센터 센터장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진)가 약 2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전남TP 세라믹센터는 지난 31일 세라믹 복합소재 전문기업인 코머스가 목포시와 20억원 규모(2,837㎡)의 세라믹일반산단 신규 부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코머스는 올해 말까지 공장 준공을 마무리하고, 2019년부터 연간 1,000톤 규모의 전기전자부품의 열전도성 방열소재로 사용되는 전도성 무기 복합소재의 양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3년 내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TP 세라믹센터는 코머스 유치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센터 내 입주기업동 입주기업으로 선정해 연구개발 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가 보유한 시제품제작장비를 활용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해 왔다.


현재 세라믹센터는 시제품 시험생산 및 평가까지 가능한 80여종의 공정별 일괄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기 기술사업화로 초기 양산 안정화를 유도하고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세라믹산업 생태계조성사업 등 각종 정부과제를 통해 장비활용,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인력양성,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내 금융기관 등과 연계해 저금리 융자 등 각종 금융지원도 알선해 신규 투자기업의 재정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세라믹산업 생태계조성 사업은 총 250억원을 투입해 산업부, 전라남도, 목포시와 함께 산업기술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2020년까지 진행된다.


목포시 세라믹 일반산업단지 일대를 중심으로 첨단세라믹 기술생태계상의 사업화 장애요인인 취약한 원료소재 기술경쟁력과 공정장비 엔지니어링 기술역량 및 공급가치사슬 단절 등의 문제를 해소해 핵심 세라믹소재의 상용화와 사업화 촉진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이 사업 지원을 통해 340억원의 추가 매출 발생, 190명의 신규 고용창출, 483억원의 기업 신규투자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양산에 성공한 삼화양행, 세원하드페이싱, 포스포는 목포 세라믹일반산업단지에 양산공장을 신규건립하고 있고, 미코, 석경에이티, 존인피니티, 지엔티엔에스, 협성다이나믹스, 플러스매니저 등은 세라믹센터에 집적해 사업화 성공시 목포 세라믹산업단지 부지를 분양받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포세라믹일반산업단지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지원으로 내년 5월까지 산단 분양계약 및 투자실현시 입지보조금, 시설보조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최대 수십억원에 이르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광진 전남TP 세라믹센터장은 “코머스 분양계약은 날로 악화되는 국내 경기상황에 찾아보기 힘든 신규 투자유치 성과”라며 “센터의 체계적인 기업육성시스템과 정책지원의 대표적인 성과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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