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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4 15: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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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9월 2주 국제 유가는 미국 원유 생산량 감소 및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전품목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14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8년 9월 2주 주간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68달러 상승한 78.18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0.82달러 상승한 68.59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89달러 상승한 77.20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83달러 상승한 77.61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 미국 원유 생산량이 퍼미언(Permian) 지역 송유관 병목현상에 따른 유정완결 활동 둔화로 전월 대비 일일 20만 배럴 하향한 일일 1,150만 배럴로 전망되고 있다.


9월 1주 미국 원유 생산량이 전주대비 일일 10만 배럴 감소한 일일 1,090만 배럴로 기록됐다.


9월 1주 미국 원유 시추기수는 전주대비 2기 감소한 860기를 기록했다.


9월 1주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530만 배럴 감소한 3억9,6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2월(3억9,200만 배럴)이후 최저수준으로 걸프만 연안(USGC)지역 정제시설 가동률 증가와 원유 수출 증가가 재고감소의 주요 요인이다.


8월 OPEC의 원유 생산량이 전월대비 일일 42만 배럴 증가한 일일 3,263만 배럴을 기록했다.


최근 2년래 가장 큰 생산량 증가로 리비아, 이라크, 나이지리아, 사우디 등의 생산회복에 힘입어 OPEC 15개국의 생산량 증가분이 미국제재로 인한 이란산 원유 공급차질을 상회했다.


8월 이란 원유 생산량은 전월대비 일일 15만 배럴 감소한 일일 363만 배럴, 원유 수출량은 전월대비 일일 28만 배럴 감소한 일일 190만 배럴을 기록했다.


러시아 알렉산더 노박(Alexander Novak) 에너지부 장관이 이란, 베네수엘라 등의 생산 감소를 상쇄하기 위해 자국 석유생산량을 약 일일 30만 배럴 증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OPEC이 9월 보고서를 통해 2018년과 2019년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를 전월 전망 대비 각각 일일 1만 배럴, 일일 3만 배럴 하향한 일일 9,882만 배럴과 일일 10,023만 배럴로 조정했다.


OPEC은 전망치 하향 조정의 이유로 비OECD국인 남미와 중동의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를 제시했다.


9월13일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주대비 약 0.51% 하락한 94.54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는 물가상승 압력이 당초 예상보다 높지 않다는 평가로 6주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9월4일 기준 비상업용(Total Large Trader) WTI 선물 순매수포지션 수가 8월28일 기준 대비 2.73% 증가한 56만6,000건을 기록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 관련, 미국보다 중국의 압박이 크다면서 미국시장은 성장하는 반면에 중국은 침체된 상태임을 제시, 관세부과로 미국의 생산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란은 미국이 핵합의를 탈퇴하고 이란제재를 복원하자 다른 핵합의 서명 당사자인 유럽(영·프·독)측이 이란의 국익을 보장하지 않으면 이를 탈퇴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이 언급한 국익은 미국이 오는 11월부터 제재하는 이란산 원유 및 석유제품 수출과 수출대금 송금을 의미한다.


이란 원자력청장은 핵합의가 폐기될 경우 첫 단계로 고성능 원심분리기를 가동해 우라늄 농축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9월10일 트리폴리 소재 리비아 국영 NOC사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당단체의 공격을 받았다. 테러로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으며, NOC사 사장 Mustafa Sanalla는 피신했다.


베네수엘라 Maduro 대통령이 13∼16일 시진핑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며, 중국은 베네수엘라에 신규 자금 대출 등 경제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몬세르파 베네수엘라 재무장관은 중국이 추가로 50억 달러를 더 제공하기로 합의했으며 신규 대출은 현금 또는 석유로 상환할 예정이라 발언했다.


9월6일∼9월13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 경유 및 등유 가격 모두 상승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1.95달러 상승한 87.55달러, 등유는 배럴당 0.75달러 상승한 91.11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92달러 상승한 93.24달러를 기록했다.


9월12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164만2,000배럴 감소한 1,136만2,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205만4,000배럴 감소한 933만4,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12만5,000배럴 감소한 1,594만3,000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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