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전기동과 아연괴 국내고시가격은 전월대비 각각 급락했다.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최근철, 고려아연(주) 대표이사)가 발표한 6월 국내고시 판매가격에 따르면 전기동 가격은 전월대비 7.9% 하락한 826만2,000원/톤이다. 전년동월대비 36.5%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5월 톤당 900만원에 육박하며 상승세를 보인 전기동 가격은 한풀 꺾였다.
아연괴 가격은 전월대비 12.4% 하락한 255만원/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21.5% 상승한 가격이다. 아연괴 가격 또한 상승세를 마감했다.
국내고시가격은 전월의 LME 평균가격 및 환율을 고려해 고시된다. 5월 평균 LME 동가격은 전월대비 11.7% 하락한 6,837.68달러/톤이었고 아연가격은 전월대비 16.8% 하락한 1,968.37달러/톤을 기록했다. 서울외국환중개고시에 따르면 5월 평균 미 달러 매매기준율은 전월대비 4.1% 상승한 1,163.11원/달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