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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2 10:18:37
  • 수정 2019-03-22 17: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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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세계적인 첨단소재 기업 헤레우스가 값비싼 금을 은으로 대체한 본딩 와이어를 개발해 반도체 가격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헤레우스는 금도금한 은 본딩 와이어인 AgCoat Prime 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현재 반도체 업계에서는 메모리 디바이스 제조 시 금 본딩 와이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 그러나 대용량 장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동시에 비용 절감이 가능한 제작 공정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헤레우스가 개발한
AgCoat Prime은 금 본딩 와이어의 장점인 우수한 접착성과 신뢰성을 갖추면서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자랑하는 금·은 합금 본딩 와이어 제품이다. 기존 금 본딩 와이어와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별도의 추가 생산 장비 및 시설 투자가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금 본딩 와이어는
2018년 전세계 본딩 와이어 생산량의 36%를 차지했다. 헤레우스는 AgCoat Prime을 통해 전세계 본딩 와이어 최대 공급자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메모리반도체 업계의 제품 품질 유지 및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레우스 일렉트로닉스의 에릭 탄
(Eric Tan) 이사는 합금 본딩 와이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접착성과 신뢰성이라고 말하며 “고객들은 AgCoat Prime을 통해 훨씬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금 본딩 와이어와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 지난 1851년 설립된 헤레우스는 연매출 281억유로, 전세계 40개국가에 13천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포춘(Fortune) 500대 기업에 선정된 세계적인 기업이다. 2016년에 한국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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