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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9 15: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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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8월 2주 주요 광물가격이 중국 주요항구의 석탄수입 제한과 브라질, 호주 등의 철광석 수출 회복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19일 8월 2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8월 2주 광물종합지수는 1,513.48로 전주대비 1.3% 하락했다.


동, 니켈, 아연은 미·중 무역리스크 완화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0.4% 상승한 톤당 5,712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5.0% 상승한 톤당 1만5,898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1.2% 하락한 톤당 2,260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경기하락에 대한 리스크 심화로 금과 미국채 등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되면서 하방압력이 우세했으나, 미국이 9월초 3,000억 달러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할 예정이었던 추가관세 중 일부를 12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미 달러 인덱스는 8월 2주차 평균 97.89로 전주대비 0.3% 상승함에 따라 상기 상승압력이 일부 상쇄됐다.


전기동은 페루 Tia Maria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허가가 주민반대 시위로 인해 임시 유예됐고, 주민들은 Matarani항구로의 도로봉쇄를 해제하면서 인근 Cerro Verde, Las Bambas 등 대형광산의 정광수출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또한 LME 동 재고량이 8월16일 기준 33만2,000톤으로 전일대비 10%나 증가함에 따라 가격하락요인이 내재중인 상황이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 니켈함유율 확대추세 및 중국의 300계열 스테인리스 증산효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8월16일 기준 니켈가격은 톤당 1만6,090달러로 2014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톤당 1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유연탄은 중국 주요항 석탄수입 제한에 따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3.3% 하락한 톤당 62.92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2% 하락한 톤당 157.30달러를 기록했다.


8월 2주차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54.87달러로 전주대비 0.7% 상승했으나, 중국의 하절기 발전수요 증가세가 둔화됐고, 중국 주요항(Caofeidan, Jintang)의 석탄 수입제한 조치에 따라 하방압력이 지속되면서 8월 2주차 연료탄 평균가격은 전주대비 3.3% 하락했다.


철광석은 브라질과 호주의 철광석 수출회복 및 중국의 조강생산 위축에 따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8.8% 하락한 톤당 92.98달러를 기록했다.


7월 브라질과 호주의 철광석 수출량이 각각 전월대비 25%, 13% 증가하면서 철광석 가격이 하락추세를 형성한 가운데 7월 중국의 조강생산량이 8,522만톤으로 전월대비 2.6% 감소함에 따라 철광석 시장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0달러 중반선에서 박스권횡보를 유지하고 있다.


우라늄 가격은 전주대비 0.1% 상승한 파운드당 25.41달러를 기록했고,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1.6% 하락한 ㎏당 57.70RMB를 기록했다. 산화세륨은 전주와 변동 없이 톤당 1,87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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