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많은 공청회를 거쳐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인 ‘WPM 10대 핵심소재 사업’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원기업의 모집에 나선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은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 개발을 위한 ‘WPM 사업 신규지원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앞서 정중채 KEIT 소재평가TF팀장은 “그 동안의 공청회가 WPM 10대 핵심소재 사업 선정을 위한 기술적인 문제에 치중했었다”라면서 “앞으로는 사업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할 것인지, 사업의 기본방향이 어떻게 되는지에 초점을 맞춰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원내용 △지원분야 △신청자격 △신청 및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평가절차 및 기타 유의사항 등의 순으로 발표됐으며,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KEIT는 사업계획서를 이달 30일까지 접수하고 사전검토(또는 실태조사)와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8월말에는 협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