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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7 15: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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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9월26일부터 10월3일까지의 국제유가는 사우디 석유시설 생산능력 복구 소식 및 IEA(국제에너지기구)의 세계석유수요증분 추가 하향 전망에 전품목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4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9년 10월 1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5.03달러 하락한 57.71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3.96달러 하락한 52.45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4.29달러 하락한 57.44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대비 3.95달러 하락한 57.88달러를 기록했다.


9월30일 사우디 아람코 트레이딩 자회사인 ATC사의 CEO는 사우디 아람코사의 생산 능력이 9월25일 부로 피격 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란 석유부 장관은 석유시장이 지난달의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 후 현재 정상 컨디션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약한 공급 과잉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IEA 사무총장은 세계경제성장 속도가 둔화된다면 올해와 내년의 세계석유수요 증분 전망을 추가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9월 4주 기준 미국 원유 재고가 당초 시장 전망인 160만 배럴 증가와 달리 정제가동률 감소(전주대비 3.4%p ↓) 등으로 인해 전주대비 310만4,000배럴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9월 OPEC 원유 생산이 전월대비 일일 75만배럴 감소한 일일 2,890만배럴로 월간 생산량이 2011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추정했다.


미국의 원유 생산은 4월 일일 1,212만배럴을 기록한 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 7월 일일 1,181만배럴을 기록했다.


10월2일 이란의 Zanganeh 석유부 장관은 사우디 Abdulaziz bin Salman에 대해 지난 22년간 좋은 친구였으며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라며 우리의 적은 중동지역 밖에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걸프지역 국가 모두에게 역내 안정과 호르무즈 해협 자유항행 수호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9월26일 이란 최고지도자는 유럽이 미국 제재에 반해 이란을 도울 거란 희망을 버려야 한다고 발언했고, 28일 이란 외무장관은 유럽이 핵합의를 지킬 의지도 능력도 없으며 미국과 이란을 중재하려는 것도 핵합의를 이행 못한 책임회피를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10월2일 러시아 Novak 에너지부 장관은 미국이 자국의 Nord Stream2 가스관 프로젝트 관련 기업 및 개인에 대한 제재를 고려중이라고 비난하며 미국이 LNG를 무기화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중국국가통계국 발표 8월 공업 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 감소했고(1∼8월 누적기준 전년동기대비 1.7% ↓) 9월 중국 제조업PMI는 49.8로 전월(49.5) 대비 상승했으나, 5개월 연속 위축국면에 놓인 것으로 분석됐다.


ISM(미 공급관리협회) 발표 미국의 9월 제조업 PMI가 47.8로 전월(49.1), 시장전망(50.1) 대비 하회했으며, 2개월 연속 50 미만을 기록했다.


CNBC는 10월3일 미-중 무역협상이 10월10일 미국 워싱턴에서 재개되고 협상단에 중국 류허 부총리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9월28일 블룸버그(Bloomberg)통신 등은 미국이 뉴욕에 상장된 중국 기업 상장 폐지 및 중국의 금융시장 투자 제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30일 재무부와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이에 대해 부인했다.


10월1일 WTO는 올해 세계교역량이 무역 분쟁 등으로 전년대비 1.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며 지난 4월 2.6% 증가 전망에서 하향 조정했다.


10월3일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화 인덱스가 전주대비 약 0.27% 하락해 98.86을 기록했다.


9월26일∼10월3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 등유 및 경유 모두 하락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1.12달러 하락한 67.54달러, 등유는 배럴당 3.69달러 하락한 74.49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3.07달러 하락한 75.60달러를 기록했다.


10월2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7만4,000배럴 증가한 1,014만6,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127만배럴 감소한 1,239만4,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123만배럴 감소한 1,913만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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