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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9 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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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황전망 SBHI

12월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연말 경제활력 모멘텀 부재로 부정적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1월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2월 경기전망지수(SBHI, 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84.2로 전월보다 0.4p 소폭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보다 1.2p 하락했다.


이는 연말을 맞아 경제 활력에 대한 모멘텀의 부재로 뚜렷한 추세 없이 보합세에 머문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업의 2019년 12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0.3p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2.0p 하락한 82.2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0.8p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 1.1p 하락한 85.2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전월대비 0.7p 상승, 전년동월대비 3.1p 상승했고,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0.8p 상승, 전년동월대비 2.2p 하락하는 등 산업간 등락이 엇갈렸다.


제조업에서는 △‘음료’(94.4→104.0) △‘의복, 의복 액세서리 및 모피제품’(84.3→92.5) △‘가구’(75.4→83.4) 등 12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d[ △‘식료품’(96.2→88.8) △‘섬유제품’(74.2→67.7) 등 10개 업종이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4.9→85.6)이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데 이어 △서비스업(84.3→85.1) 역시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숙박 및 음식점업’(81.5→96.0)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94.9→102.7) △‘교육서비스업’(85.3→89.6) 등 6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에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96.3→70.5)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90.7→84.2) 등 3개 업종은 하락했다.


△내수판매(83.4→83.5) △자금사정(78.9→80.5) 전망은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수출(88.8→87.2) △영업이익(81.9→81.8) 전망은 하락했고, 역계열인 고용수준(98.0→98.6)은 상승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12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본 결과 △제조업에서는 원자재를 제외하고 경기전반, 생산, 내수판매,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전망은 물론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 전망 항목이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됐다. △비제조업에서도 수출전망을 제외하고 경기전반, 내수판매, 영업이익, 자금사정, 고용전망이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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