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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2 1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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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11월21일부터 11월28일까지의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러시아의 감산 규모 확대 주저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29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9년 11월 4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10달러 하락한 63.87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0.47달러 하락한 58.11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20달러 상승한 63.33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대비 0.23달러 상승한 63.36달러를 기록했다.


11월 3주 미국 원유 재고는 당초 41만8,000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원유 생산 증가(10만배럴 ↑)와 정제가동률 감소(0.2%p ↓) 등으로 인해 전주대비 157만2,000배럴 증가했다.


미국 휘발유 재고 또한, 시장 예상치인 120만배럴 증가를 상회한 513만2,000배럴 증가를 기록했다.


러시아 석유회사들은 28일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과의 회동에서 현재 생산쿼터에서 변동을 원치 않으며, 감산대상에서 컨덴세이트를 제외시켜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IEA 사무총장은 OPEC+가 12월 생산정책을 결정할 때에 내년에 발생이 예상되는 과잉공급 뿐만 아니라 무역분쟁으로 취약해진 세계 경제도 감안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27일 리비아 남서부에 위치한 9만배럴 생산 여력을 가진 El Feel 유전이 공습을 받아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28일 리비아 국영석유회사는 시설에 대한 피해는 미미한 수준이며 생산이 재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로 인해 El-Feel유전과 인접한 Sharara 유전(30만배럴) 및 동 유전에서 물량을 공급받는 Zawiya 수출 터미널 및 정제시설에 대한 불안정성이 고조되고 있다.


사우디 연합군은 26일, 예멘 반군 포로 200명을 석방하며 예멘에서 5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갈등 종식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27일 프랑스 외교부 장관은 이란의 최근 행위는 JCPOA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이란을 분쟁 조정 절차에 회부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핵합의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26일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란 내 시위와 관련해 시위대에 대한 지지의 뜻을 표명했으며, 27일 이란 최고지도자는 동 시위는 미국 등에 의한 위험한 음모라고 발언하며 시위 진압에 참여하고 있는 혁명수비대 등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


이라크 바그다드와 남부 도시에서 24일 군경이 시위대를 향해 발사한 실탄에 최소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안 서명하자 중국 외교부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앞선 25일에도 중국 외교부는 중국 주재 미국 대사를 초치해 미국 의회의 홍콩 인권법 통과에 대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모건스탠리의 전문가는 미-중 무역 갈등 등 불확실한 요인으로 내년은 물론 앞으로의 두 달을 예측하기도 힘들며 미국 경제는 안정적이지만 강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당초 예상치 1.9%를 상회하는 2.1%로 발표했다.


26일 중국 상무부는 미-중 양국 고위급 무역 협상단은 전화통화를 가졌으며 핵심 우려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고 1단계 무역합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발언했다.


유럽의회는 28일 내년부터 미국산 쇠고기 수입 쿼터 확대 계획을 승인했으며, 성명을 통해 미국과의 무역 긴장 완화를 원한다고 밝혔다.


11월21일∼11월28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는 하락했고, 등유와 경유는 상승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0.40달러 하락한 71.26달러, 등유는 배럴당 1.94달러 상승한 75.64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2.37달러 상승한 76.70달러를 기록했다.


11월27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39만7,000배럴 증가한 1,123만6,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71만8,000배럴 감소한 1,091만2,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95만4,000배럴 증가한 2,178만4,000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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