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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2 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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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11월 4주 주요 광물 가격이 주요 동 생산국가의 광산 파업 여파와 철광석 재고 감소 등의 원인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2일 11월 4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1월 4주 광물종합지수는 1,492.64로 전주대비 0.6%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미·중 갈등심화 및 달러가치 상승에 따른 하향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톤당 5,878달러로 전주대비 0.7% 상승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1.5% 하락해 톤당 1만4,253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1.3% 하락한 톤당 2,319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인권법 서명으로 미·중간 무역갈등을 넘어 정치갈등이 심화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달러가치가 상승하고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또한 중국 중소은행의 금융리스크가 부상하고 있고, 원자재 투자사인 Tewoo Group의 파산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제약되는 상황이다.


11월 4주차 미달러인덱스는 98.318로 전주대비 0.4% 상승함에 따라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전기동은 페루 광산노조가 단체협상력 제고를 위해 11월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고, 콩고민주공화국(DRC)의 Mutanda 동 광산이 황산조달 차질로 인해 예정보다 한 달 빠르게 가동 중단되면서 공급이슈 부상에 따라 상기 중국발 하방압력이 상쇄됐다.


특히 Mutanda 광산은 부산물로 세계 코발트의 20%를 생산하고 있어 향후 코발트 공급충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켈가격은 인니의 2020년 니켈원광 금수조치 소식으로 9월 중순 톤당 1만8,000달러를 상회하기도 했으나, 금년까지는 인니의 원광수출 확대로 가격조정국면에 돌입하면서 11월말 기준 톤당 1만4,000달러를 하회하는 상황이다.


유연탄은 유가하락에 따른 하향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0.5% 하락한 톤당 65.22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6% 상승한 톤당 135.10달러를 기록했다.


11월 4주차 국제유가(WTI)도 배럴당 55.17달러로 전주대비 4.5% 하락함에 따라 연료탄 가격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은 중국 주요항구의 철광석 재고감소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톤당 87.85달러로 전주대비 2.9% 상승했다.


11월 4주차 중국 주요항구의 철광석 재고량이 1억2,383만톤으로 전주대비 1.1%, 연초대비 12.7% 감소하며 철광석 가격이 전주대비 2.9% 상승세를 시현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6.11달러로 전주대비 0.6% 상승세를 보였다.


탄산리튬은 ㎏당 46.40RMB로 전주대비 1.7% 하락했고, 산화세륨은 전주와 변동없이 톤당 1,855달러를 기록했다.


우라늄 가격이 파운드당 26달러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인도 국영 UCIL사는 8억4,500만달러 투자로 인도 최대 우라늄 광상(Kanampalli) 개발소식으로 상승세가 제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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