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진흥원이 개최한 창의나눔 통합 경진대회 단체사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이 2013년부터 현재까지 9,250여명의 아동에게 로봇활용교육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로봇진흥원은 2019년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 유공자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진흥원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로봇활용교육 제공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창의교육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865개 지역아동센터 약 9,250명의 아동에게 1인 1대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방문교육을 실시했고, 현장체험학습 및 통합 경진대회, 우수사례 공모대회 등을 개최해 다채로운 경험의 장을 제공해 왔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각 센터에 제공된 교구의 지속적인 활용을 위한 교사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여 교육 종료 후에도 센터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히 진흥원은 2015년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실시하며,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등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올해도 약 140개 지역아동센터 1,400여명을 대상으로 로봇활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대상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