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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03 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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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원희룡입니다.

고봉길 발행인을 비롯한 신소재경제신문사 임직원 여러분, 신소재경제신문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대표적인 신소재·신재생에너지 전문지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기까지 열심히 뛰어온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신소재경제신문은 제조업의 핵심 근간 사업인 기초소재와 부품산업을 다루는 전문지로 의미 있는 창간을 한 이래, 신소재·신재생에너지 분야에까지 영역을 넓혀 현안에 대한 정확한 보도와 분석, 대안을 제시 하는 신소재업계의 정보발전소 역할을 든든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중간 산업재인 부품·소재산업은 일본 뿐 아니라 한국 경제에서도 중요한 산업분야입니다.

부품·소재 산업의 생산 및 고용은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의 4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산업의 풀뿌리’라 할 수 있습니다.

완제품의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결정하는 주된 요인이기도 하고, 주요 대기업의 수출 성과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터치폰, LED TV 등 새로운 완제품의 출시를 유도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저변이 넓고 다양하기 때문에 일단 경쟁력을 확보하면 파급 효과 또한 큽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부품·소재분야 무역 흑자는 513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부품·소재 특별법이 만들어진 2001년에 비하면 약 2배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간 국가의 부품·소재정책과 기업들의 기술혁신 노력으로 수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對日 의존도가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은 對日 무역적자 해소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해 대일 무역적자 277억 달러 중 부품·소재 분야 적자만 200억 달러가 넘어섰습니다.

부품소재 산업의 중요성과 그 파급효과를 인식해, 정부는 올 초 한일 정상회담에서 부품·소재 산업의 협력을 주요한 의제로 삼았으며, 21세기 국가 신성장동력원의 하나로 부품·소재 산업을 선정해 재정적·제도적 장치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국가적 노력이 우리나라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위기 극복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 중대한 과업에 발맞추어 정부·산업계·연구계·국민에게 풍요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경쟁력 강화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신소재경제신문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신소재·부품산업이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산업계 전반의 노력을 집결하고,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신소재·부품산업계의 대표 언론으로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

국회 차원에서도 신소재 개발을 비롯한 신성장동력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면서 여러분의 노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신소재경제신문의 발전이 신소재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계의 발전임을 잊지 마시고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창간 첫 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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