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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6 16:52:08
  • 수정 2020-05-26 17: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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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최근 충남 서산, 인도 등 국내외에서 발생한 사고를 향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국내외 40개 사업장을 긴급진단하고 안전확보가 어려운 설비에 대해선 철수까지 고려한다.


LG화학은 26일 환경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전세계 40개(국내 17개, 해외 23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한달간 고위험 공정 및 설비에 대해 우선적으로 긴급 진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및 정밀 진단은 발생 가능한 모든 사고 리스트를 도출하고, 2중 3중의 안전장치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긴급 진단에서 나온 개선사항은 즉각 조치를 취하고, 만약 단기간에 조치가 어려운 공정 및 설비에 대해서는 해결될 때까지 가동을 잠정 중단할 계획이다. 또한 사내 환경안전 및 공정기술 전문가와 외부 환경안전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태스크를 구성하여 정밀 진단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재 외부 전문기관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CEO주도로 글로벌 톱 수준으로 환경안전 기준을 재정립해 전세계 사업장이 현지 법규를 준수하는 차원을 넘어 글로벌 기준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월 2회 CEO주관으로 각 사업본부장, CFO(최고재무책임자), CHO(최고인사책임자), 환경안전담당 등이 참석하는 특별 경영회의를 열고 △긴급 및 정밀진단 진행사항 점검 △투자검토에서부터 설치 및 운전단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프로세스 혁신 △환경안전 예산 및 ·평가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방안 등을 실행할 예정이다.


우선 LG화학은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이 완벽하게 확보되지 않은 투자는 규모와 상관없이 원천 차단될 수 있는 IT시스템을 국내는 올해 말까지, 해외는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안전 분야에 대한 투자를 현재 연간 약 2천억원 집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필요 전문 인력 확보와 국내외 환경안전 관련 조직 재정비에 집중해 모든 사업활동에 환경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이 전 조직에서 확실하게 실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환경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사업은 절대 추진하지 않으며, 현재 운영하는 사업도 환경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철수까지도 고려할 것”이라며 “철저한 반성을 통해 모든 것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사업과 환경안전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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