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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1 1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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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5월 4주 주요 광물 가격이 미국과 중국의 정치적 대립 심화로 인한 위험자산 기피 속에서도 중국의 전인대 경기부양책 발표로 인해 소폭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1일 5월 4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월 4주 광물종합지수는 1,345.99로 전주대비 0.9%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에 따른 니켈, 아연가격 하락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0.2% 상승한 톤당 5,315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1.1% 하락한 톤당 1만2,164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톤당 1,951달러를 기록해 전주대비 2.4% 하락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홍콩 국가보안법을 둘러싼 미·중간 정치적 대립이 심화되면서 위험자산 투자기피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중국의 전인대에서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발표되면서 상기 하방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이에 따라 니켈과 아연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동 가격은 전주대비 0.2% 상승하면서 보합권을 형성했다.


중국정부는 금년 경기부양을 위해서 철도, 공항건설, 5G 통신망 구축 등이 포함된 총 6조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4조위안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다.


또한 EU 집행위원회도 7,500억유로의 코로나19 지원기금을 제안하는 등 경기부양책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동은 공급측면에서 페루의 광산생산이 점진적으로 재개되고 있는데, Teck Resources사는 4월13일 조업 중단된 페루 Antamina광산의 조업을 80% 정도 재개했다고 발표하는 등 대형 노천광산과 갱내광산의 조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니켈은 인도네시아 원광수출금지 및 필리핀 광산생산 부진여파로 중국의 주요항구 니켈원광 재고량이 감소하고 있어 가격상승요인이 내재된 상황이다.


유연탄은 유가상승에 따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료탄 가격은 톤당 54.90달러를 기록해 전주대비 1.7% 상승했고, 원료탄 가격은 톤당 111.40달러를 기록해 전주대비 5.5% 하락했다.


국제유가(WTI)는 5월 4주차 기준 배럴당 35.49달러로 전주대비 6.7% 상승했으며, 5월 평균가는 배럴당 28.54달러로 전월대비 32.3% 반등하면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7% 상승세를 나타냈다.


철광석은 주요 생산국 철광석 수출증가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톤당 97.56달러로 전주대비 0.1% 하락했다.


호주와 브라질의 5월 3주차 철광석 수출출하량이 2,364만톤으로 2주전대비 20% 증가세를 보이면서 철광석 가격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메이저 Vale사의 최대 철광산지인 Northern Complex가 위치한 브라질 Para주의 코로나 확산으로 공급차질 우려는 지속되면서 상기 하방압력이 부분 상쇄됐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4.15달러로 전주대비 0.6% 상승했고,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2.2% 하락한 ㎏당 35.6RMB를 기록했다. 산화세륨은 전주대비 0.3% 하락한 톤당 1,63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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