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기업 IR 피칭대회에서 니바 관계자가 리튬전지용 리튬메탈 음극재를 소개하고 있다.
유망 나노기업의 사업화를 돕기 위해 투자자와 연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정칠희)은 2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3층 301호에서 ‘나노기업 IR피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노코리나 2020 기간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VC(venture capital)들을 한 자리에 모아 유망 나노기업들의 사업화 자금부족 애로 극복을 돕기 위한 자리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대전광역시가 지원하는 나노기업의 사업화 촉진 프로그램인 T+2B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IR피칭대회에는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자금부족으로 인한 지속적 연구개발, 양산 등의 어려움을 겪는 나노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아애 △피코팩(구강내 X-ray센서, CNT X-ray 튜브) △씨투씨소재(다공성 금속산화물-탄소복합체) △탑나노(실리카 기반 하이브리드 절연바니쉬) △엔스펙트라(전기영동 디스플레이 소재, 광제어 소재) △네오나노텍(미세구조 플라스틱 기반 랩온어칩), △제라브리드(이차전지용 복합 분리막) △니바(리튬전지 음극재용 고순도 리튬 메탈 소재) 등 이차전지소재, 디스플레이소재, 바이오센서 및 진단칩 등 제품을 생산하는 7개 나노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기업들이 자사 가치와 잠재력 등을 투자사에 명확히 제시할 수 있도록 투자심사역의 사전 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한상록 전무는 “일본의 수출규제 단행으로 시작된 소부장 관련 위기가 전화위복이 되어 우리 나노기업들이 첨단소재·부품의 국산화와 시장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코로나 이후 맞이하게 될 변화된 상황 속에서 이번 IR피칭대회가 위축된 기업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기업 IR피칭대회에는 지난 4년간 27개 유망 나노기업이 참여해 총 9건(61억원)의 투자유치와 코넥스 상장 1건의 성과가 창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