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7-11 18:15:50
기사수정

▲ ▲타이타늄 기술교류회 참석자들이 주제별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 ▲타이타늄 기술교류회 참석자들이 주제별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신산업 관련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들 산업에 필수적인 타이타늄 소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관련 기업들의 현 위치를 조명하는 산·학·연 기술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는 지난 8, 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2010 타이타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0년 시작된 연구소의 ‘타이타늄 기술교류회’는 산·학·연을 총망라한 각계 타이타늄(Ti) 전문가들이 모여 타이타늄 소재의 기초에서부터 공정기술, 응용분야까지 다루는 심도 있는 기술세미나다.


10년째를 맞아 연구소와 산업원천 타이타늄 소재산업단이 공동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금속재료학회가 공동 후원한 올해 교류회는 8일 기술 세미나와 9일 관련 기업 대상 기술 상담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술 세미나는 타이타늄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주제별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졌는데 관련 기업 책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국내 기업의 역량과 기술정보에 대해 소개했다.


타이타늄 소재의 성형과 판재 가공에서부터 산업용 부품 적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가공과 응용 기술에 대해 산업현장의 책임 기술자들이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해준 실용적인 정보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의 세부내용은 △‘타이타늄의 주조기술’((주)엔아이비 신현근 전무) △‘타이타늄 합금의 온간성형 단조기술 개발’(신진볼텍 임성근 사장) △‘포스코의 타이타늄 판재사업’(포스코 송진호 박사) △‘타이타늄 임플란트의 가공기술’(오스템임플란트 엄규섭 박사), △‘타이타늄 압력용기 응용기술’(TSM 공세영 이사), △‘국산 타이타늄 가공소재 제조기술’(KPC 손희영 본부장) △‘국내 타이타늄 연구개발사업 현황’ (재료연구소 이용태 박사)으로 구성됐다.


여타 금속재료에 비해 저온에서 고온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비강도와 내식성을 가지는 타이타늄은 항공기, 선박, 자동차, 석유화학, 의료, 스포츠 레저, 일상용품 등 분야에서 그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고성능 첨단소재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비용과 기술력 문제로 일부 분야에만 한정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활용 분야 다각화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


연구소 관계자는 “(타이타늄) 기술교류회를 통한 정보 교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10 타이타늄 기술교류회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 ▲2010 타이타늄 기술교류회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3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