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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07 1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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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외교부가 국제 수소 해상 운송 및 수소 이동수단 발전 방향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외교부는 7일 ‘수소 해상 운송과 수소 모빌리티’를 주제로 ‘2020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를 현장 및 비대면 방식(화상)을 병행해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에너지기구(IEA),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뉴질랜드, 노르웨이, 독일의 수소에너지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을 현장 및 비대면 방식(화상)으로 초청해 국제 수소 해상 운송 및 이동수단 개발 현황과 전망을 논의하고, 국제협력 방안과 우리기업의 해외 수소에너지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회의에서는 이낙연 의원 축전 대독과 ‘미래 수소사회의 모습과 기회’를 주제로 한 파티 비롤(Fatih Birol) IEA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수소 해상 운송과 관련해 각국의 정책과 동향을 소개하고 수소 수출과 관련한 안전성 및 경제성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연사로 △정기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연료전지PD △에이지 오히라(Eiji Ohira)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 국장 △제임스 헤더링턴(James Hetherington)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수소전략팀장 △마크 픽업(Mark Pickup) 뉴질랜드 비즈니스혁신고용부 수석정책보좌관 △토마스 브리올(Thomas Briault) 영국 아룹(Arup) 동남아 지사장 △하이코 반 더 헤이덴(Haico van der Heijden)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TNO] 선임사업담당관 △ 울리히 벤터부쉬(Ulrich Benterbusch) 독일 경제에너지부 국장이 참여했다.


2세션에서는 수소 선박, 수소 트럭, 에어택시 등 수소 이동수단 개발 동향과 주요 프로젝트들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실시됐다.


연사로 △김세훈 현대자동차 전무 △에릭 네안드로스(Erik Neandross) 미국 GNA(Gladstein, Neandross & Associates) 대표 △스테판 한비(Stephan Hanvey) 미국 HS 다이버시파이드 솔루션(HS Diversified Solution) 대표 △더취안 주(Dequan Zhu) 중국 칭화공업개발연구원 부원장 △프로데 술베르그(Frode Solberg) 주한노르웨이대사 △요르고 차치마르카키스(Jorgo Chatzimarkakis) 하이드로젠유럽(Hydrogen Europe) 사무총장 △나이젤 홈즈(Nigel Holmes) 스코틀랜드수소연료전지협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인 국제 수소 협력 추세에 대응해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고 있을 것으로 평가되는 수소차와 같은 이동수단 분야의 시장 선도와 국제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에 있어 수소에너지가 중요하다”며 “우리정부가 수소에너지 산업육성 방안을 포함한 ‘그린 뉴딜’ 정책을 통해 경제회복과 에너지 전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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