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행 김상곤)가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참여를 통해 규제자유특구 사업성과를 선보였다.
경북TP는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북TP는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경북TP는 충·방전기를 이용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이하 폐배터리)의 성능평가 절차 및 알고리즘에 관한 기술개발 내용을 공유하고, (주)에스아이셀은 폐배터리를 재사용한 전기스쿠터·전동휠체어·UPS 제품을 선보였으며, (주)에코프로GEM은 폐배터리에서 추출할 수 있는 유가금속 등을 전시장에 배치했다.
또한 10월21일 경북TP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부대행사로 기업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폐배터리를 활용한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 간 현장 매칭을 5건 연계시켰다.
또한 10월21일 경북TP는 경북지역 규제자유특구 총괄협의회를 운영해 기존 특구사업자 및 유관기관, 기업, 지자체 관계자 간 정보공유 및 의견을 수렴하고 이차전지 관련 기업을 발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경북TP 김상곤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이차전지 전문전시회에 참여해 앞으로 급증할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종합관리 및 자원순환 체계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경북지역으로 역외기업 유치 및 사업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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