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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5 09:44:44
  • 수정 2021-08-14 17: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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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 후 온도 측정 사진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가 탄소섬유히팅케이블을 이용해 폭설에도 안전한 무사고 탄소길을 지원했다.


전북TP는 ‘탄소응용제품 민간보급 지원사업’으로 상습 결빙구간에 탄소섬유 활용 노면 결빙 방지 ‘탄소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탄소응용제품 민간보급 지원 사업이란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탄소소재 적용 실생활 탄소응용제품을 민간시설(복지·의료, 농·어촌, 아파트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작년 사업으로 탄소섬유 발열케이블을 이용한 스노우 멜팅 시스템을 사업화한 씨이에스(주)를 선정해 농업회사법인 (유)땡스파머 급경사진 진출입로 80m구간의 ‘탄소길’을 만들었다.


공급기업 씨이에스 주식회사는 2015년 충남 부여에서 설립돼 2016년 효성 동반성장펀드 5억원 투자·전북도로 이전, 2018년도 국산 효성탄소섬유(TANSOME H2550-24K)를 이용해 순수 국내 기술로는 세계최초로 난방공조, 발열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2019년 농림부 현장우수 10대 기술에 선정되었으며 ’20년 전라북도 우수 탄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수요처인 땡스파머는 8,400평의 첨단유리온실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스마트팜 영농법인으로 ‘탄소길’ 덕분에 동절기 빙판길 블랙아이스 교통사고로부터 벗어나 농작물을 적기에 출하 할 수 있었다.


땡스파머 정수영 대표는 “기존 열선대비 약 34% 정도의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뿐만 아니라 도로결빙에 사용되는 염화칼슘, 염수분사장치로 인한 자동차 부식, 가로수 괴사, 포트홀 발생 등 2차 피해까지 막는 고마운 제품”이라며 만족했다.


민간보급을 통해 우수 탄소기술을 인정받은 공급기업 씨이에스 주식회사는 대구 시설관리공단, GOP 작전전술도로 등에 스노우멜팅 시스템을 설치하며 꾸준한 연계 실적을 내고 있다.


양균의 전북TP 양균의 원장은 “탄소응용제품 민간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탄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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