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소기업협동조합(지역회장 박종석)은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에 2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내 중소기업협동조합 36곳의 이사장은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2억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하며, 중소기업계 연말 모금의 신호탄이 됐다.
서울중소기업협동조합은 지난해에도 약 1억 6,0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김기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올해는 원재료값 상승과 전 세계에 불어 닥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중소기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인 만큼 중소기업계의 성금은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2월을 ‘사회공헌의 달’로 제정하고, 성탄트리 점등을 시작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중소기업계 사회공헌 현황조사 발표 △전국 지역별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 추진 등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