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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12 10: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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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승소재-BGF에코머티리얼즈가 고기능 친환경 복합소재의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



화승코퍼레이션의 글로벌 화학소재 전문 자회사인 화승소재가 BGF에코머티리얼즈와 엘라스토머 탄성체 및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활용한 복합소재 개발에 나선다.


화승소재(대표 허성룡)가 BGF그룹의 소재 부문 계열사 BGF에코머티리얼즈(前 코프라, 대표 홍정혁)와 미래 복합소재 및 친환경 소재의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8일 경남 양산 소재 화승소재 본사에서 화승코퍼레이션 통합기술센터 윤우원 센터장과 이무정 상무, BGF에코머티리얼즈 박현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갖고, R&D 전략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화승소재의 고무 기반 엘라스토머 탄성체 기술, BGF에코머티리얼즈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기술을 융합해 △자동차 · 산업용 기능성 복합소재 설계 및 제품화 기술 개발 △PIR(Post Industrial Recycled) 및 PCR(Post Consumer Recycled) 등 업사이클링 소재의 고부가가치화 △환경 안전 특화 소재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 개발 협력에 나선다. 나아가 핵심 원·부재료의 교류, 각 사 글로벌 생산거점 및 영업망 연계와 사업기회 확장 등도 진행한다.


화승소재는 고무 및 탄성소재 산업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40년 이상 축적된 고무소재 기술력으로 CMB(Carbon Master Batch)와 TPE (ThermoPlastic Elastomer,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시장 국내 시장점유율 1위다. 총 1500여 종의 컴파운드(compound, 화합물)를 개발 및 보유, 최근 고기능성과 친환경, 바이오 소재 등 R&D에 집중하고 있다. △업사이클링(Up-Cycling) 소재 △난할로겐(Non-Halogen) 난연소재 △풍력·태양광 등 에너지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소재 △항균·바이오 TPE 소재 등 다양한 소재 개발중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3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 친환경 소재로 수요가 증가하는 TPV(Thermoplastic Vulcanizate)의 생산능력을 연간 3만톤 규모까지 확충하고 있다. TPV는 고무의 탄성과 플라스틱의 열가소성을 모두 갖춘 고기능성 친환경 소재로 자동차, 가전, 의료용품 등 적용 분야가 광범위하다.


BGF에코머티리얼즈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소재 전문기업으로 범용 PP부터 PA6/66, PBT, mPPO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LFRT, 섬유강화 UD-Tape 등 고기능성 제품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양사는 기존 금속 부품을 대체하며 기능성 및 경량화를 구현하는 복합소재 개발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져, 기존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산업에 부응하는 고기능성 소재 개발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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