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철도건설형장 안전사고를 분석한 사례집을 발간을 통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
국가철도공단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철도 현장 사고사례를 유형별·요인별로 분석하고 취약점에 대한 방지 대책을 수록한 ‘철도건설현장 사고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알면 예방할 수 있다’를 주제로 사고 발생 경향과 요인별 취약점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및 예방 대책을 함께 제시하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안전 전담조직 확대, 전문 인력 및 예산 확대 등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 발생률이 최근 3년간 연속 감소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약 10% 감소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해 이번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사고사례집이 철도건설현장 안전의식 제고와 중대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기관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