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2-03 13:21:40
기사수정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가 고부가가치 제품·가격전략·환율·신차용 공급 증가  등을 요인으로 2022년 8조 3942억의 매출로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2022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8조 3,942억 원과 영업이익 7,057억 원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7.5%, 영업이익 9.9%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및 효과적인 가격 전략 등을 통해 성장기반을 다졌다. 


이어 하반기 원자재 및 선임 비용 안정화와 더불어 우호적인 환율 상황, 글로벌 주요 시장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 증가 등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액인 8조 3,942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40.8%를 차지, 전년 대비 3.1%P 상승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질적 성장을 계속했다. 또한,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BMW, 아우디, 현대차, 토요타, 스코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키며 입지를 강화했다.


22년 4분기로 보면 매출액 2조 2,638억 원, 영업이익 2,1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 140.1% 성장했다. 이와함께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43.9%로 전년 동기 대비 5.0%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한국은 53.5%로 5.7%P, 중국은 58.8%로 12.4%P, 유럽은 32.5%로 3.4%P, 북미는 51.9%로 2.5%P가 상승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 등 영향으로 교체용 타이어(RET: Replacement Equipment Tire, 이하 RE) 수요는 전년 대비 소폭 둔화했다. 여기에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수익성 회복이 여전히 아쉬운 상황이다. 한국공장은 2021년 연간 적자 이후, 2022년 역시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의 게릴라성 파업 등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보이며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2023년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전년 대비 5% 이상 성장과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5% 달성, 승용 및 경트럭용 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중 전기차 모델 공급 비중을 2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주요 시장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완성차 파트너십 강화, 전기차 시장 선점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228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