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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4 15:04:10
  • 수정 2023-02-14 1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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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목별 수출 실적(‘23.1월, 전년동월대비)


우리나라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생산 위축으로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33.2% 감소한 131억 달러, 수입은 1.1% 감소한 122.1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8.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CT 수출은 러-우 전쟁 장기화, 글로벌 경기둔화 등으로 반도체 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7월 연속 감소세가 나타났다.


우리나라 수출 주요 지역인 중국, 베트남,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이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위축과 IT 기기 생산 축소 등의 영향 확대로 수출이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반도체의 경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IT 기기 수요 약화 및 메모리 단가 하락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43.5% 감소한 61.5억 달러를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디램 및 낸드의 수요 둔화와 재고 누적이 지속되며 고정거래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7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 됐다. 이에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7.3% 하락한 27.2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파운드리, 팹리스 등 시스템반도체도 32개월 연속 증가세가 마감되며 감소세 전환, 전년동월대비 25% 감소한 29억 달러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국내 LCD 생산 축소 영향과 전방기기 수요 둔화로 인한 OLED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7% 감소한 14.6억 달러를 기록했다.


LCD는 단가하락 지속과 생산중단 등의 영향으로 44.5% 감소한 3억 달러, OLED는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수요 중심인 베트남과 중국의 수요 축소 등으로 인해 31.3% 감소한 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글로벌 경기 약화로 인한 소비심리가 둔화되면서 전년동월대비 58.7% 감소한 6.3억 달러를 기록,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컴퓨터의 경우 전자기기 수요 둔화 및 컴퓨터 부품 수요 축소로 13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가 지속되며 전년동월대비 24.3% 감소한 0.7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변기기는 PC·노트북 등 전자기기 수요 둔화로 보조기억장치(SSD : 3.2억불, △73.5%)가 두 자릿수 감소하며 7개월 연속 감소해 61% 감소한 5.6억 달러를 기록했다.


휴대폰은 국내 업체의 신제품 출시와 주요 생산 공장의 정상화 등으로 완제품 및 부분품 동시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24.4% 증가한 14.1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소 및 중견기업 수출은 40억 달러로 19.1% 감소했다. 컴퓨터·주변기기(1.5억불, 3.3%↑), 휴대폰(2.8억불, 2.2%↑)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19.1억불, △24.9%), 디스플레이(1.8억불, △24.9%)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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