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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3 12:26:11
  • 수정 2023-10-16 13: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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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右)이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철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교통 수단으로의 중추적 역할 수행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국가철동공단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철도-항공분야의 미래 교통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상호 기술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Twin)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 인프라 전반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하여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실현’의 국정목표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철도-항공의 연계교통망 구축과 교통체계 디지털 운영 기술을 토대로 향후 해외시장으로도 공동 진출하여 K-철도 등 한국 교통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철도공단은 BIM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철도의 설계 및 시공, 유지보수, 시설·자산관리 등 업무 전반에 Big-Data, IoT, AI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트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정보화모델링)은 건설분야의 설계, 물량, 자재, 가격, 시공, 유지관리, 운영 등 모든 과정의 3D시각화 및 자동화를 통해 최적 설계, 설계변경에 따른 물량변동 자동화 등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기술을 말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철도산업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기회로 삼아 철도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핵심 교통수단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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