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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05 16: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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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사공명 원장이 ‘대중교통 수단에서의 탄소중립 및 실내 공기질 제어기술 국제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 이하 철도연)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탄소중립과 실내공기질 관리를 동시에 달성하고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철도연은 서울 양재 L타워에서 ‘대중교통 수단에서의 탄소중립 및 실내공기질 제어기술’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국민 건강 보호’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대중교통 환경 혁신전략이 논의됐다.


철도연은 탄소중립 기반의 대중교통기술, AI·IoT·스마트센서·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실내공기질 제어기술을 최신 연구성과와 국제동향을 공유하며,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중교통수단의 탄소중립 실현과 실내공기질 제어기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으며,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의 미래와 실내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해외 연사로는 △Shun-cheng LEE 홍콩과기대 교수가 ‘교통분야에서의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을 소개했고 △배준석 호주 CSIRO(연방과학연구회)의 박사는 ‘호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탄소 포집과 활용기술’을 발표했으며 △윤정호 경희대학교 교수는 ‘반응성 마이크로 버블을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과 광물화 제어기술’을 공유했고 △김경훈 철도연 선임연구원은 ‘도시철도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현황 및 비전’을 발표해 도시철도환경에서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현황과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과 실내공기질 관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AI와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철도연의 연구가 향후 대중교통 혁신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대중교통은 탄소배출 저감과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며, “AI·IoT·디지털트윈 기반의 실시간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신속히 현장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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