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서비스기업인증 업무능력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가 방폭기기 관리 분야의 정보교류를 정례화해 산업시설의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공사는 부산에서 서비스기업인증 보유기업과 인증 추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기업인증 업무능력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방폭기기 관리 분야의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돼, 서비스기업인증 취득 업체와 인증을 추진 중인 업체 17개사, 총 28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의 경험과 정보를 교류했다.

세미나는 ‘서비스기업인증 기업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방폭기기 설계·선정·설치 △검사 및 유지보수 △수리·정비·재생 △서비스기업인증 현장 운용 우수사례 등을 다뤘다.

서비스기업인증은 위험지역에서 사용되는 방폭기기의 설치, 검사, 수리 등을 수행하는 기업의 기술적 능력 및 시스템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11년 기기의 수리, 정비 및 재생분야를 시작으로 ’22년 검사 및 유지보수 분야까지 인증 영역을 확대하며 제도의 정착을 선도했으며, 기업들이 서비스기업인증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방폭기기 관리 분야에서 정보교류를 정례화하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인증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사 심재호 인증심사처장은 “서비스기업인증은 제품인증을 넘어 설치 이후의 관리까지 포괄하는 종합 안전관리 제도”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원체계를 구축해 제도를 발전시키고, 우리 산업시설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