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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26 17: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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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광해광업단 조용희 지역산업본부장(右)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 이하 코미르)이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하며 우수한 동반성장 활동을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미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인 ‘윈윈아너스’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윈윈아너스는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일방적이고 시혜적인 사회공헌 사업 대신 중소 협력기업과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했는지를 평가해 중기부에서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미르는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윈윈아너스(1차) 기념패 수여식’에서 협력기업인 ㈜이앤켐솔루션과 함께 수상했으며, 정부로부터 공공기관과 협력 중소기업이 상생하며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는 우수한 동반성장 활동을 수행했다고 인정받았다.


수상 사례는 공단이 운영하는 폐광산 수질정화시설에서 발생하는 광업 폐기물인 슬러지를 활용해 친환경 탈황제와 흡착제 등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이다.


협력기업인 ㈜이앤켐솔루션은 광산 수질정화시설에서 발생한 슬러지를 활용해 수입 원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정화 제품을 개발했으며, 국내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등에 납품해 누적 매출 2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코미르는 원료인 슬러지의 무상 제공과 함께 보유 기술 및 인증을 위한 지원, 해외판로 지원 등, 협력기업의 성장과 함께 공단 운영비인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환경 등 각 기관의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 협력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광산 환경복원 수질정화시설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재자원화해 새로운 정화 제품을 개발한 유일한 사례로, 공공기관과 협력기업 간 동반성장 노력과 함께 환경복원과 자원 재활용에 기여하는 성과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코미르 황영식 사장은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은 공공기업으로서의 경영목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공단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중소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미르는 ’23년 태백 스마트팜 조성사업으로 윈윈아너스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으로 두 번째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3,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2024년 동반성장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 등, 공공기관으로써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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