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밥캣 2025년 3분기 실적(출처: 두산밥캣)두산밥캣의 3분기 실적이 북미·유럽 시장의 수요 회복과 소형 장비(Compact Equipment) 부문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이 개선됐다.
두산밥캣은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해 매출액 2조 1,152억원, 영업이익 1,33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9%, 6.3%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실적 개선과 일회성 요인인 법인세 환급 영향으로 같은 기간 27% 늘어난 8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기저효과와 함께 북미·유럽 시장의 수요 회복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북미 지역 매출은 전년대비 17%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역시 16% 성장해 회복세를 이어갔다. 반면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은 수요 감소의 여파로 9% 감소했다.
핵심 사업인 소형 장비 부문도 기저효과로 2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포터블 파워 부문은 16% 증가, 산업차량은 9% 감소했다. 또한 이번 분기에도 우수한 현금 창출력을 유지해 3분기 말 기준 순현금은 지난해 말 대비 약 1억 4,100만달러 증가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3분기 배당금을 1주당 400원으로 결정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연간 최소 배당금을 1,600원으로 설정하고, 분기별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