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9-28 15:47:40
기사수정

박성효 대전시장이 투자유치 불모지란 소릴 듣던 대전에 이젠 희망이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박 시장은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과 민선 3기 투자유치액이 1억6,100만달러였으나 민선 4기엔 11억 1,200만 달러로 7배 가량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가 발표한 경제지표에 따르면 시의 일자리 증가율도 전국 1위로 나타났다.

시는 박 시장 취임이후 모두 11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이를 통해 경제활동 인구가 2006년 59.2%에서 60.3%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의 수출규모는 24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벤처기업 수는 454개에서 583개로, 코스닥 상장기업은 13개에서 19개로 각각 증가했다.

대덕특구 입주기업은 2006년 648개에서 977개로 329개나 늘었고, 매출액은 3조4,000억원에서 10조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박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추진할 대전경제 키우기의 3대 핵심 과제로 △첨단의료산업 육성 △녹색기술 시범도시 조성 △메가 투자유치 프로젝트 가시화 등을 제시했다.

첨단의료산업 육성은 신약, 의료기기개발 지원과 우수 의료기관 유치지원이 골자이고, 녹색기술 시범도시 조성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나노융합산업기술 전용센터 유치를 계기로 나노융합기술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또 태양광·태양열·바이오배스·수소에너지 분야로 특화한 신재생에너지 R&BD센터와 그린수송시스템연구센터를 설립하고, 100만㎡ 규모의 무탄소(zero carbon) 모델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엑스포재창조, 성북동관광단지 투자유치 등을 통한 메가 투자유치도 올해 안에 올해 안에 가시권 안에 접어들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이 대목에서 박 시장은 "엑스포재창조 등을 위해 올해 안에 개발사업자를 각각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시장은 노후산업단지 재정비 시범사업 우선 사업지구로 선정된 대전 1·2산업단지를 친환경 생태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신성장동력인 MICE(관광·회의·전시) 산업 육성, 서민경제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6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