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O 학회에서 SMA Full In-house Workflow를 소개 중인 라빈드라 난다(Ravindra Nanda) 교수
그래피가 연평균 20%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 투명교정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3D프린팅 소재 전문기업 그래피(코스닥 318060, 대표 심운섭)는 라틴아메리카 대표 교정 학술대회 ‘AMO Annual Congress 2026’에서 자사의 Shape Memory Aligner(SMA:형상기억얼라이너) 기반 투명교정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교정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AMO 학회는 멕시코 교정 전문의를 대표하는 협회인 Asociacion Mexicana de Ortodoncia(AMO)가 주최하는 연례 학술대회다. 얼라이너 치료, biomechanics, TAD(Temporary Anchorage Device) 등 실제 임상 중심 교정 치료 프로그램이 다수 구성돼 라틴아메리카 교정 전문의들이 최신 치료 프로토콜을 공유하는 영향력 있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평가된다.
올해로 58회째를 맞은 이번 학회는 멕시코 칸쿤의 Cancun Center에서 개최됐으며, 멕시코를 비롯해 미국,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의 교정 전문의와 연구자, 대학 교수, 레지던트 등이 참석해 최신 교정 치료 기술과 임상 연구를 공유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세계적인 교정학 석학 라빈드라 난다(Ravindra Nanda) 교수가 ‘Recent Advancements in Aligner Treatment: Graphy Aligners with Shape Memor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그래피의 Shape Memory 기반 투명교정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SMA 기반 투명교정의 작동 원리와 치료 프로토콜, 임상 적용 사례가 소개되며 기존 투명교정 시스템과 차별화되는 기술적 특성과 치료 효율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 투명교정 시장은 2025년 기준 약 4억 달러 규모로 형성되어 있으며 연평균 약 2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브라질과 멕시코를 중심으로 성인 교정 치료와 미용 치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교정 및 투명교정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AMO 학회를 라틴아메리카 교정 시장 진입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평가한다. 멕시코와 중앙·남미 지역 교정 전문의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학회 강연과 임상 사례 발표가 실제 시장 채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피 관계자는 “AMO 학회는 라틴아메리카 교정 시장에서 영향력이 높은 학술 플랫폼”이라며 “특히 라빈드라 난다 교수의 강연에는 강연장이 가득 찰 만큼 많은 교정 전문의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는 SMA 기반 투명교정 기술의 임상적 가치와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그래피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지속 확장하고 있으며, 3D프린팅 기반 Shape Memory 소재 기술을 통해 디지털 교정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차세대 투명교정 플랫폼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