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ASEIC 에코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이 18일 강남 노보텔 호텔 보르도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ASEM 회원국 중소기업의 에너지 및 자원의 효율성, 저이산화탄소 녹색성장 실현 촉진을 위해 Eco-innovation에 관한 국제포럼 중 하나다.
이번 포럼에는 주한대사관 및 유관기관과 녹색관련 기업등 국내외 관계자와 UNEP(유엔환경계획)와 해외컨설팅 기관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자원의 한계성 및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에너지 및 자원의 효율성, 저이산화탄소 녹색성장 실현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국제사회의 에코이노베이션 정책 현황에 대한 성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이노베이션은 EU(유럽연합)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를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개념으로 EU(유럽연합)의 정의에 따르면 ‘환경영향을 예방 또는 저감하고 자원의 최적 사용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제품, 기술, 서비스 또는 공정’ 을 뜻한다.
ASEIC은 이번 포럼을 통해 올 한해동안 ASEM 회원국 중소기업의 상호성장을 위해 중점적으로 수행해 왔던 에코이노베이션 컨설팅 사업의 우수사례와 각 국 중소기업의 에코 이노베이션 현황 및 발전 방향을 담은 글로벌 서베이의 결과물, GGGI와 협력사업인 캄보디아 적정기술 확산 지원 사업 사례 등을 발표했다.
올해 시범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해외 네트워크를 더욱 더 늘이고 다양한 해외 사업을 통해 ASEM 회원국 중소기업들의 상호발전과 녹색성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한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녹색성장위원회, EU 대표부, GGGI, 에너지관리공단 등과는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며 더 많은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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