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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소재부품 수출 2,519억불…전년比 4.8% ↓
배종인 기자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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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1% ↑
배종인 기자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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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략광물價 전주比 1.6% ↓
배종인 기자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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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신용등급 BB+로 상향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3일 동국제강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로 상향 조정했고, 등급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기평이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은 2013년 말부터 2015년 12월까지 A+에서 BB까지 하향 조정해온 이후 처음이다. 동국제강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한 수익 중심 사업 재편과 재무구조개선 등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며, 동국제강은 향후 지속적인 신용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한기평은 등급 상향의 요인으로 △영업 수익 창출력 제고 △재무안정성 개선 △유동성 위험 완화 등을 꼽았다.
동국제강은 최근 3년간 철강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이 결과 2016년 3분기 누적기준으로 EBITDA(별도 기준)가 전년동기대비 192.9% 증가한 3,668억원에 달해 영업 수익 창출력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한기평은 글로벌 철강 수급 개선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철강재 가격을 지지시면서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무적 안정성 측면에서 동국제강은 2016년 9월 말 연결기준으로 차입금이 2조7,677억원으로 2014년말 대비 1조6천억원 규모를 감축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 134.5%, 차입금 의존도 40.0% 등으로 재무안정성이 개선된 점 등도 한기평의 신용등급 상향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기평은 또한 동국제강이 지난해 12월 16일 외화사채 1억5,000만달러를 장기 차입금으로 조기 상환하면서 유동성 위험이 상당 수준 완화된 것으로 판단했다. 한기평은 평가보고서에서 동국제강이 현금성 자산(2016년 9월 기준 3,378억), 영업현금창출능력, 자산매각 등을 고려할 때 남아있는 회사채 상환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동국제강은 2016년 3분기 이후에도 선제적 구조조정의 강도를 높여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신용등급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9월 계열사 국제종합기계를 매각한 이후 동국제강은 10월 당진 사원아파트 페럼빌 유동화 등으로 570억원 상당의 자산을 유동화했다. 12월에는 DK유아이엘을 600억원에 매각 완료했고, 페럼인프라의 지분을 매각해 300억원의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했다.
배종인 기자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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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 5,100억…전년比 2.9%↑
신근순 기자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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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경기전망 ‘어렵다’
배종인 기자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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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친환경 에너지 투자 확대
배종인 기자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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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바이오산업 생산 8조5천억
신근순 기자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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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中企경기 전망 ‘최악’
배종인 기자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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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기업 3곳 중 1곳…자금사정 악화
편집국 기자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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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2% ↓
배종인 기자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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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벤처기업 3천억 투자
중기중앙회가 2017년 중소·벤처기업 투자 확대를 통해 위기극복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6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먼저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현재 5%(2,835억원)에 불과한 대체투자 자산의 비중을 2017년말까지 1조원까지 확대해 이 중 약 3천억원을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기중앙회는 우수한 전문 위탁운용사 선정을 통해 우량한 기술과 사업성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에의 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벤처기업 육성과 중소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디딤돌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 중인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설립 취지에 맞춰 △유망 중소기업 투자 및 자금 지원 확대 △중소기업 해외 수출 사업 지원 활동 본격화라는 two-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유망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은행과 연계하여 조성 운영중인 700억원 규모의 펀드를 활용하여 운영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홈앤쇼핑과 거래중인 중소협력사들의 상품 수출 확대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3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이를 위한 해외 전담 조직도 신설한 계획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정치 혼란과 경기 둔화로 근로자의 88%가 종사하는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힘을 모으기 위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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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국가·지방 계약 부정수주 불인정 추진
기업이 국가·지방과의 계약에 있어 부정행위를 통해 취득한 실적을 계약이행실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이훈 의원(더민주)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기업이 부정당행위를 했을 때 입찰참가자격을 1개월에서 2년 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나 부정행위로 취득한 계약에 대하여 실적으로 인정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일례로 지난 2016년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감에서 이훈의원은 대기업들의 입찰 담합으로 가스공사가 9,314억원(가스공사 추정액)을 손해 보았다고 밝혔고, 한국전력공사의 전자입찰 시스템을 해킹하여 2005~2014년 83개의 업체가 2,700여억원의 계약을 불법 낙찰한 사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관련 실적을 인정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훈 의원은 “불법에 의한 계약, 공정거래법 위반, 담합 행위, 뇌물수수, 문서 위조 등 행위는 공공계약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지적하고 “부정행위로 취득한 실적은 다른 기업의 정당한 계약 취득의 기회를 박탈하고 손해를 입히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정직하고 성실한 기업이 대우받는 법적 장치와 사회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근순 기자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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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기술’ 중심 경영혁신 천명
현대중공업이 기술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하는 ‘경영혁신’을 선언하고 시스템을 개편한다.
현대중공업은 15일 기술·ICT기획팀 신설, 그룹 통합R&D센터 설립 등을 내용으로 담은 기술 중심의 경영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안은 지난 11월 이사회에서 결의한 ‘사업분할을 통한 독립경영 체제’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 혁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기획실 내 마련된 기술·ICT기획팀은 기술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제조업 혁신의 핵심키워드로 부상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부문의 스마트화를 추진함으로써, 제조중심에서 ICT중심으로 사업운영 방식을 혁신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경기도 성남시 백현지구 일대에 ‘현대중공업그룹 통합R&D센터’(가칭)를 설립한다. 통합R&D센터는 그룹의 제품개발과 관련한 기초연구를 포함해 그룹의 통합 R&D를 수행하고, 미래 신사업을 창출하는 신기술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준공은 오는 2020년으로 예정돼 있으며 통합R&D센터의 구체적인 규모와 인원에 대해서는 향후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든 기업이 기술혁신을 통한 변화를 서두르고 있다.”며, “기술과 인력 등 그룹 R&D 자원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현대중공업의 위상을 새롭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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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긴급 현안 점검회의
배종인 기자
201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