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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 3Q 영업익 94억원…전년比 17%↑
SKC코오롱PI의 올3분기 매출이 방열시트 부문 수요 안전화 및 세트 메이커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이 큰폭으로 늘어났다.
세계 1위 PI 필름 전문 제조사 SKC코오롱PI(대표이사 우덕성)는 2015년 3분기 411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4억원, 7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C코오롱PI는 약 23%의 영업이익률과 17%의 당기순이익률을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었으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10% 증가, 당기순이익은 약 43%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 1분기에서 보여준 창사이래 최대 매출액인 399억원의 기록을 6개월만에 돌파했다.
SKC코오롱PI 관계자는 "방열시트용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36%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중국 매출이 21% 증가하는 등 해외매출 비중이 14년 2분기 이후 50% 이상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 당사의 방열시트용 PI 필름을 납품 받는 중국 고객사들이 한국과 중국의 스마트폰에 이어 애플 아이폰6S에도 방열시트 벤더로 지정되어 향후 글로벌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SKC코오롱PI는 FPCB용 PI 필름 부문에서도 전방 제조업체의 신제품 출시로 인해 물량을 회복하였으며, 향후 무선충전용 FPCB에 사용되는 극박 PI필름과 회로 엄폐용 블랙 PI 필름 등 신제품을 통한 제품 다각화로 매출액 증대 및 고수익 구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SKC코오롱PI 우덕성 대표이사는 “내년 상반기에는 구미공장에 600톤 규모의 라인 증설이 완료되어 신규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공급유연성을 갖출 뿐만 아니라, 연간 기준 380억원 수준의 추가 매출과 함께 단위당 고정비 절감을 통한 제조원가 혁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지혜 기자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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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1.6% ↓
배종인 기자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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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등 아웃도어3곳, 협력사 돈 떼먹다 걸려
밀레등 아웃도어 의류 회사 3곳이 협력업체에게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과징금을 부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야외 활동 차림(아웃도어, outdoor) 의류 제조를 위탁한 후 어음 할인료 등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밀레, ㈜신한코리아, ㈜레드페이스에 시정명령과 총 8억4,0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해당 업체들은 하도급 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했지만 어음할인료를 지급하지 않아 하도급법 제13조(하도급 대금 지급등) 제 6항에 위반되었다.
공정위가 조시한 할인율(7.5%)에 따르면 ㈜밀레는 59개 수급자에게 29억1,263만원을 ㈜신한코리아는 25개 수급사업자에게 2억7,812만원을 ㈜레드페이스는 20개 수급사업자에게 9,519만원을 지급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한코리아와 ㈜레드페이스는 하도급 대금 일부를 어음대페 결제수단으로 지급하면서 발생한 수수료 지급하지 않아 하도급법 제13조 제7항에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가 고시한 이자율(7%)에 따르면 ㈜신한코리아 22개 수급 사업자에게 1억8,251만원을 ㈜레드페이스는 19개 수급사업자에게 3억1,258만원을 지급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들은 사건 조사 중 수급 사업자에게 지급하지 않은 할인료를 전부 지급해 위반 행위를 자진 시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위반사항에 대해 공정위는 ㈜밀레에 과징금을 6억4,400만원, ㈜신한코리아에는 과징금 1억3,500만원을 ,(주)레드페이스에는 과징금 6,100만원, 총 8억4,000만원의 과장금을 부과했으며 재발방지 명령을 내렸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원사업자가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관련 대금을 장기간 반복적으로 지급하지 않은 행위를 적발하여 제재한 것으로, 유사한 사례 재발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공정위는 하도급 대금 지급 관련 법 위반 행위를 신속하게 자진시정 하도록 유도하고, 자진시정을 하지 않거나 법 위반 정도가 중대한 경우는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지혜 기자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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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月 ICT 수출 159억불…전년比 1.6%↑
강지혜 기자 기자
20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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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0.2% ↓
배종인 기자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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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Q 매출 51조…전년比 7.5% ↑
배종인 기자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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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입차 20,381대 신규등록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보다 12.0% 증가한 20,381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9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7,027대 보다는 19.7% 증가했으며 2015년 누적대수 179,120대는 전년 동기 145,844대 보다 22.8% 증가한 수치이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4,329대, 비엠더블유(BMW) 3,506대, 아우디(Audi) 3,401대, 폭스바겐(Volkswagen) 2,901대, 포드(Ford/Lincoln) 854대, 렉서스(Lexus) 781대,푸조(Peugeot) 641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579대, 토요타(Toyota) 576대, 혼다(Honda) 498대, 미니(MINI) 479대, 닛산(Nissan) 415대, 볼보(Volvo) 342대, 포르쉐(Porsche) 336대, 재규어(Jaguar) 234대, 랜드로버(Land Rover) 180대, 인피니티(Infiniti) 147대, 캐딜락(Cadillac) 91대, 시트로엥(Citroen) 38대, 피아트(Fiat) 32대, 벤틀리(Bentley) 17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4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1,229대(55.1%), 2000cc~3000cc 미만 7,408대(36.3%), 3000cc~4000cc 미만 1,206대(5.9%), 4000cc 이상 465대(2.3%), 기타 73대(0.4%)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6,440대(80.7%), 일본 2,417대(11.9%), 미국 1,524대(7.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3,826대(67.8%), 가솔린 5,595대(27.5%), 하이브리드 887대(4.4%), 전기 73대(0.4%)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0,381대 중 개인구매가 12,779대로 62.7%, 법인구매가 7,602대로 37.3%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473대(27.2%), 서울 3,275대(25.6%), 부산 824대(6.4%)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811대(37.0%), 부산 1,347대(17.7%), 경남 1,174대(15.4%)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771대), 아우디 A6 35 TDI(661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BlueTEC(609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9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엄태준 기자 기자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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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사업실패서 성공 찾는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중기청)이 혁신적 성실 실패기업인을 확대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을 10월19일까지 추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성실 실패기업인들의 재도전과 실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실패경험을 성공의 과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실패 경험을 보유한 중소기업 경영인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자는 혁신적 실패 사례 수기와 혁신적 제품과 아이디어에 기반을 둔 사업계획서를 10월19일까지 창업포탈 사이트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8인 내외)에게는 대상 6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 등 총 1,7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중기청은 이 외에도 사업화 연계지원 및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상은 10월말 예선 심사 후 11월 재도전의 날 본선 발표를 통해 결정된다.
신근순 기자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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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2.4% ↓
배종인 기자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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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조 2025, 韓 기업 대응 나서야
강지혜 기자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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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 435억불…전년比 8.3%↓
신근순 기자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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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정보 한눈
신근순 기자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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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창업기업 2.9% 저금리 대출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창업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창업기업 지원 특례보증’을 10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2.9% 낮은 대출금리(기존보다 50%를 감면한 0.5% 보증료 포함시 3.4% 수준)로 운전자금을 최대 2억원(비제조 1억원)까지 5년간 공급할 계획이며, 공장확장 및 기계기구(장비) 설치 등을 위해 필요한 시설자금도 2억원까지 최대 8년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테크노파크 및 창업보육센터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에서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추천한 기업이다. 또한 한국발명진흥회의 특허분석평가시스템에 의한 특허평가 등급이 ‘B등급’ 이상의 특허권을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창업실패에 따른 부담완화를 통한 창업활성화 지원을 위해 ‘신용등급 BBB등급 이상, 납입자본금 5천만원 이상’ 등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법인 창업기업에 대하여는 연대보증이 면제된다.
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10월 1일부터 전국 1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대출취급은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4개 은행으로 동 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은 지원대상이 부가가치 및 일자리창출 효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영위 기업으로서 경기회복과 고용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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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中企 체감경기 ‘호전’ 기대
배종인 기자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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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조직개편
배종인 기자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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