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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상방문 경제사절단 역대 최대
오는 9월2일~4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대회 참석과 관련해 중국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이 역대 최대규모로 꾸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연중 개설돼 있는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털’에 신청했거나, 중국 경제사절단 모집 공고 이후에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기업 23개, 중소·중견기업 105개, 경제단체 및 공공기관 27개 등 총 155개 기업·기관의 156명을 사절단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현정은 회장), 삼성(장원기 사장), 현대자동차그룹(이형근 부회장), 포스코(권오준 대표), LG(이희국 사장), 한화케미컬(김창범 대표) 등 주요 대기업 임원과 종근당(김영주 사장), 계양정밀(정병기 대표), 삼정가스공업(심승일 대표) 등 중소·중견기업 대표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절단에는, 두 나라의 경쟁이 치열한 제조업·건설 등 전통적 분야에서의 협력 모색과 더불어 중국의 고령화사회 진입 및 소득수준 증가에 따라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산업 분야에서의 대중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내수시장개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체 참가기업 중 82.2%에 해당하는 105개 유망 중소·중견기업이 포함됐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9월4일 오후 상하이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포럼’ 과 일대일 상담회를 통해 상대국 경제인들과의 실질적인 사업연계망 구축의 기회를 가진다.
산업부는 그간의 사절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특성을 고려하고 다양한 형식의 경제인행사를 마련하여 참여 기업들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참관단 명단은 웹사이트(http://president.globalwindow.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근순 기자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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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 “노동개혁 변화 필수”
배종인 기자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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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2.58% ↓
배종인 기자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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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국제청, 세무상담 핫라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국세청(청장 임환수)간의 세무상담 핫라인이 설치돼 중소기업들의 세무 애로사항 해소가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중기중앙회는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세정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세정지원 협의회는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중소기업 현장의 세정 애로사항, 불합리한 세정관행 등을 발굴하고 개선해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새로운 위원장과 위원이 개최하는 첫 회의이다.
정태일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이 날 회의에서 “우리 중소기업 스스로도 좋은 경영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국세청에서도 중소기업이 경영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국세행정상의 규제 완화, 경영개선 지원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와 국세청간의 세무상담 핫라인 개설 요청에 대해 국세청에서는 법인세 신고기간에 ‘중소기업 전용상담창구’를 운영해 중소기업이 신고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세무상담 등 성실신고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중기중앙회의 ‘중소기업협동조합 현장지원단’이 답변하기 어려운 세무상담에 대해 국세청에 문의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한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들에게 필요한 국세통계를 요구할 경우 최대한 제공하고, 중소기업과 늘 소통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중소기업인들은 국세행정 관련 주요 애로 및 개선사항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세무상담 핫라인 개설 △중소기업 관련 다양한 통계 제공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가산금 감면 신설 △중소기업의 세금포인트 이용혜택 확대 △정기세무조사 사전통지기간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태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원재희 폴리부틸렌협동조합 이사장, 조용준 제약협동조합 이사장, 김규동 한국에조(주) 대표이사, 문병무 미래회계법인 대표이사 등 업종별 중소기업인 10명과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외 국세청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배종인 기자
20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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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9월 경기 기대”
배종인 기자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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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0.2% ↑
배종인 기자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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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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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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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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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제 동향
편집국 기자
20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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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 물가
편집국 기자
20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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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금속 주간 가격동향
편집국 기자
20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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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2.6% ↓
배종인 기자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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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물품제조입찰 최저가 낙찰제 폐지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물품제조 입찰 시 최저가를 제시하는 업체가 사업자로 결정되는 최저가 낙찰제가 폐지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담은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적격심사 낙찰제는 가격 뿐 아니라 물품납품 이행능력(이행실적·기술능력·경영상태), 신인도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2억1천만원 미만 물품 제조는 기존 최저가에서 적격심사로 바뀌게 돼 부실기업 덤핑수주와 저가 수입품 납품 등에 따른 국내 제조 중소기업의 부실 방지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개정안은 기술제안 입찰자 설계비 보상과 상용화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수의계약 근거마련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지금까지는 300억원 이상 일괄입찰과 대안입찰의 설계점수가 일정 이상인 업체에 대해서만 보상비(공사예산의 2%)를 지급해 왔는데 이에 비교적 중소 규모인 기술제안입찰의 경우엔 보상비가 지급되지 않아 영세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앞으로는 기술제안입찰에 참여한 자도 공사비 절감, 공기 단축, 성능 향상 등의 우수제안에 대해 낙찰이 되지 않은 입찰참여자들에게 공사예산의 일부(1%)를 보상받게 된다.
상용화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수의계약 근거도 마련돼 우수한 품질의 기술개발제품을 연구·완료한 중소기업의 판로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현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정책관은 “물품제조업체 납품가 현실화, 기술제안입찰 참여업체의 우수제안에 대한 보상비 지급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부담완화 및 경영난 해소,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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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그룹, 내수활성화 앞장
배종인 기자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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