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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中企 중남미시장 솔루션 제시
배종인 기자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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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케미칼,1~3월 매출2,079억…전년비14%↓
강지혜 기자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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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0.5% ↓
5월 첫째 주 비철금속가격은 각 품목별로 상승과 하락을 달리했지만 하락세를 기록한 품목의 하락폭이 더 컸던 이유로 시장 전체적으로 소폭 약세를 보였다.
조달청이 5월12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전주 대비 0.53% 하락했다.
지난주 LME시장은 그 동안 약세를 나타냈던 니켈(2.8%), 2분기부터 시즌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아연(1.1%), 구리(0.5%)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에 그 동안 강세를 보였던 납(-3.2%), 알루미늄(-2.8%)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최근의 가격 상승 이후 가격 조정을 보이며 전주 대비 2.87% 감소한 1,864달러를 기록했다. LME재고는 3만150톤 증가했고, 상해 재고는 4,861톤 감소했다.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ancelled Warrant Ratio)은 지난주 대비 1.5% 하락해서 45.5% 수준을 나타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의 투자의견에 따르면, 실물수요가 부진하고 스프레드마저 백워데이션(backwardation)과 콘탱고(contango)를 넘나드는 상황에서 알루미늄 가격은 추가 상승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은 기술적으로 강세를 예상했다. 1,860달러선이 주요 지지선이고, 반등 시에는 1,950달러 부근에 저항이 예상되고 있다.
구리 가격은 중국의 제조업 지표 하락에 따른 경기부양책 기대감과 함께 계절적인 수요증가로 상승세를 지속하며 전주 대비 0.54% 상승한 6,396.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3만9,000톤으로 지난주 대비 550톤 감소했고, CW는 지난주 대비 약 0.05% 증가하며 24.88% 수준을 기록했다.
공급측면에서 생산원가 수준에 근접한 가격으로 인해 글로벌 제련소들의 감산 가능성이 높고 주요 제련소의 사고 및 파업 등으로 인한 조업중단으로 구리 생산에 차질을 겪는 상황이다. 2분기의 비철금속 성수기로 인해 계절적인 수요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난다면 단기적으로 추가상승 가능성이 존재 하지만 가격급등에 따른 영향으로 구리가격의 반등은 6,500달러의 제한적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고 있다.
납 가격은 그 동안의 상승에 대한 조정을 보이며 전주 대비 3.23% 감소한 2,070달러를 기록했다. LME재고는 8,425톤 감소했고, 상해재고는 307톤 감소를 기록했다. CW는 8.1% 하락하며 34.4%를 기록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3월18일 이후 납 가격은 거의 30% 수준까지 상승하며 상승랠리를 보였으나 그 이후 가격 부담에 따른 조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번 상승세는 숏 커버링 및 신규 매수세 유입과 함께 일시적으로 상승폭 확대된 것으로 분석되지만 차익실현 물량 유입 및 생산업체들의 판매량 증가 가능성 있어 가격 급등에 따른 조정 국면이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아연 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주 대비 1.15% 상승한 2,382.5달러를 기록했다. LME창고의 아연 재고는 지난주 대비 1만3,700톤 감소했고, 상해창고는 2만9,077톤 증가했다. CW는 지난주 대비 2.1% 하락하며 약 26.6% 수준을 기록했다.
아연 근월물 인수도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LME의 아연 Cash-3M이 소폭의 백워데이션(Backwardation)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백워데이션(Backwardation)이 33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4년 2월 이후 최고치다. 시장정보에 따르면 숏 포지션(Short Position)을 들고 있는 펀드가 스퀴즈(Squeeze) 당하면서 커버링(covering)이 급하게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정 계좌가 50%에 달하는 LME Cash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워런트(Warrant)도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일부 투자전략일 수도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주석 가격은 인도네시아 생산 감소 및 글로벌 제련업체의 생산량 중단 소식으로 인한 공급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수요둔화로 하향 횡보세를 지속하며 전주 대비 1.54% 하락한 15,95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지난주 대비 280톤 감소하며 8,790톤을 기록했고, CW는 약 0.84% 감소하며 8.36%를 기록했다.
공급측면 불확실성으로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펀더멘털 상황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도체, 전자장비 등의 수요둔화와 중국 생산량 증가로 주석시장의 회의적인 시각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생산원가 수준에 근접한 가격수준으로 인해 소폭 반등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글로벌 수요 회복이 느리고 중국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인도네시아의 시장 영향력이 약화되어 펀더멘털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니켈 가격은 연일 강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2.79% 상승한 1만4,195달러를 기록했다. LME 니켈 재고는 3,138톤 감소했고, CW는 0.2% 상승한 26.3%를 기록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납, 아연 등에 비교하면 니켈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이나, 주요 저항선 상향돌파 함에 따라 추가 숏 커버링 유입과 함께 상승폭 확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니켈은 세계 최대 광석 보유국인 인도네시아의 광석수출 제한 조치가 니켈 가격 상승에 중요변수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종인 기자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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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 중동·중남미 프로젝트 수주 총력
배종인 기자
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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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산업별 위원장 위촉
배종인 기자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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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전기요금 원가부담 심각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가 뿌리산업 발전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최근 발표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 중소기업 규제 기요틴을 중심으로’라는 자료에 따르면 생산원가와 직결되는 산업용 전기요금은 지난 2005년 이후 10년간 76%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력 소비량이 많은 대표적인 업종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특히 뿌리산업 중소기업은 전기요금에 따른 원가부담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처리업 35.6%, 주조 16%, 소성가공 14.5%의 전기요금 원가비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다양한 개선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토요일 전기요금체계는 현재 전력수요가 낮은 토요일에도 평일 중간부하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평일 전력수요의 토요일 이전효과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토요일 중간부하 요금을 중간 부하 및 경부하의 중간으로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계절별 전기요금체계는 현재 6월과 11월은 봄·가을철 전력수요와 비슷한 수준이나, 동·하계 성수기 요금이 적용되고 있었다. 이에 최근 전력예비율 향상으로 전력 수급상황이 개선됐으므로, 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완화 및 전력수요 등을 감안해 ‘6월 및 11월’에 ‘봄·가을철 요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력산업기반기금과 관련해서는 현재 전기요금의 3.7% 부과되고 있으며,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국민부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전력산업기반기금 자금규모가 지속 확대(2015년 약 1조 2,300억원)되고 있으므로, 전력산업기반기금 부과요율 인하해야 한다고 개선안이 제시됐다.
소재산업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단조, 철강, 석유화학, 냉동창고 같은 업종은 시설을 24시간 연속 가동해야 하므로 피크 시간대 전기사용량 조절이 어려운 구조로 현재의 제도는 전기사용량 감소보다는 전기요금 부담만 크게 만드는 불합리한 제도”라고 전했다.
배종인 기자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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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제 동향
편집국 기자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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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 물가
편집국 기자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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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금속 주간 가격동향
편집국 기자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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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車 수출 43억6천만불…전년比 8%↓
고수홍 기자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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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Q 매출 4조2403억…전기比 1.1%↓
고수홍 기자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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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Q 매출 13조9,944억
고수홍 기자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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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 시장, 月 판매량 13년來 최고
미국 경기 회복으로 자동차 시장도 활황을 보이고 있다.
29일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 조사에 따르면 4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월 대비 6.7% 증가한 147만4,000대로 4월 판매량 기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파악됐다.
4월 SAAR(연간자동차공급률)은 지난달까지 공급된 1,710만대 대비 소폭 내려온 1,680만대를 기록했지만 전년동월 기록했던 1,600만대보다 높았다.
대량 판매보다 일반 소매판매가 활발했고 재고보유일 역시 전년동월 69일 대비 63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미국 경기 회복 효과가 자동차 시장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별 판매량 추이를 보면 봄에 강세를 보이는 LT(Light) 모델 비중이 높은 브랜드가 돋보였다. GM이 26만3,000대(시장점유율 18.0%)를 판매하며 22만1,000대(15.2%)를 판매한 포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도요타(21만대, 14.4%)가, 크라이슬러(19만1,000대, 13.1%), 혼다(13만8,000대, 9.5%), 현대·기아(12만4,000대, 8.5%), 닛산(11만1,000대, 7.6%), 폭스바겐(5만대, 3.4%)이 뒤를 이었다.
한편 KB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부터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인센티브를 늘리며 판매경쟁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T 차량 판매 강세에 따라 쏘렌토·카니발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고수홍 기자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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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제 동향
편집국 기자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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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 물가
편집국 기자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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