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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0일부터 17일까지 경제동향
편집국 기자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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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3.2% ↑
배종인 기자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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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세계 경제 ‘느리지만 완만한 회복’
배종인 기자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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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수출비중 늘었다
신근순 기자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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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한 금값, 올해 하향 안정화
지난해 폭락한 금값이 올해는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금 가격은 2013년 연평균 기준 1,411달러/온스로 전년 대비 1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 값이 하락한 것은 12년만에 처음으로 1982년 이후 최대 수준의 낙폭이다.
이러한 금 가격 하락은 공급이 안정적이었던 반면 수요가 감소한 데서 기인한 것이다.
금 공급량은 지난해 3분기에 전분기 대비 12.1% 증가한 1,145톤으로 안정적인 공급량을 보였다. 채광이 총공급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금의 공급방식은 채광과 고금회수, 중앙은행의 보유금 매각에서 발생한다.
수요부문은 보석, 금지금(gold bar)등 개인수요, 전자 등 산업수요, ETF 및 유사상품 등 투자수요, 중앙은행의 준비자산 수요처에서 작년 3분기에 전분기 대비 5.1% 감소한 868.4톤으로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최대 금시장인 인도가 금 소비 억제 정책을 펼쳐 투자수요가 크게 감소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인도는 경상수지 적자폭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금 수입 관세율을 2012년 3월 2%에서 2013년 8월 10%까지 네차례나 인상했다.
올해도 금 가격 하락 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대돼 2013년 3분기 경제성장률이 잠정치 3.6%에서 4.1%로 상향조정됐다. 이에 따라 금 보유의 기회비용인 실질금리가 반등하고 달러화 강세가 예상되며, 금 채광량도 연평균 6.8%씩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중국의 4분기 이동평균 기준 금수요의 지속 증가 △인도 무역수지 적자 감소로 금 수입 규제 완화·금 실물수요 확대 가능성 △2013년 금 가격이 크게 하락한 상황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등 아시아에 가격상승 요인이 다수 잠재해 있어 금 가격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동향실 김진 연구원은 “금 실물수요 회복과 함께 글로벌 경기 회복이 가속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일부 투자은행이 금에 투자하며 연말에는 금값이 반등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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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설 자금 ‘어렵다’
배종인 기자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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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거래액 72조7천억…전년比 8%↑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지난해 2013년도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거래규모가 전년 대비 8% 증가한 72조7,5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3년도 정부예산의 21%, 서울시 예산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시설공사 35조2,001억원(전년 대비 5.4% ↑) △물품 24조2,501억원(9.1%↑) △서비스 12조1,847억원(14.6%↑) △비축원자재 6,402억원(0.6% ↓) △외자4,837억원(4.5%↑) 등이다.
나라장터를 이용하고 있는 공공기관은 총 4만6,773개로 전년 대비 1,718개가 증가했다. 가장 많이 발주한 기관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1조2천억원)이며, 상위 10개 기관이 총 8조원을 조달하여 전체 거래실적의 10.8%를 차지했다.
나라장터에 등록된 조달기업은 2012년말 보다 2만4,342개사가 늘어난 총 26만7,963개사로 집계됐다. 이중 96.2%(25만 9,827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전체 73%를 납품 또는 수주했고 대기업은 17.9%, 중견기업은 9.1%로 조사됐다.
나라장터 등록업체 중 13만여 업체가 실제 입찰에 참여해 7만여 업체가 1회 이상 계약을 체결했고, 평균 6억1천만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나라장터 물품 분야의 최대 계약기업은 현대제철(3,601억원)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삼정전자(2,999억원), 엘지전자(2,395억원), 현대자동차(2,064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중소기업으로는 (주)우인메디텍(801억원)이 1위를 차지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올해 공공조달 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계획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나라장터 통계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 공공조달 통계를 생산·분석해 정책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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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1.1% ↓
배종인 기자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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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中 플로트 판유리 덤핑방지 재심사
무역위원회(위원장 홍순직)는 중국산 플로트 판유리에 대해 덤핑방지관세의 재심사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KCC, 한국유리공업(주)은 현재 중국산 플로트 판유리에 대해 부과 중인 덤핑방지관세가 오는 5월23일 종료될 경우 덤핑 및 국내산업피해의 재발우려가 있다며 재심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무역위는 “요청인이 요청자격 및 요청기한을 준수했고, 덤핑방지관세 종료로 인한 덤핑 및 국내산업피해의 지속 또는 재발 가능성과 관련하여 조사 개시에 필요한 충분한 증빙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재심사를 수락했다.
플로트 판유리는 Float공법으로 생산되는 판유리로, 건축 내외장재, 가구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건설사, 유리시공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있는 플로트 판유리는, 2012년 기준 국내에서 943,050톤을 생산해 3,86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다. 국내 시장점유율은 이번 재심사요청물품(중국)이 4.8%, 국내생산품이 74.7%, 기타국물품이 20.5%이다.
한편, 기획재정부의 재심사 개시 최종결정이 있을 경우, 무역위는 국내 이해관계인 및 중국의 공급자 등을 대상으로 덤핑조사팀과 산업피해조사팀을 구성해 6개월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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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동력 떨어진 한국경제, 혁신 통해 비상한다
이일주 기자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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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신용장업무 2월 전면 전자화
내달부터 기업들은 내국신용장업무를 은행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국신용장’ 업무 전자화 사업이 완료돼 2월14일부터 추심 및 매입이 전면 전산화 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은행이 주관하고 기업은행, 농협은행 등 시중 17개 외국환은행이 참여해 총액한도대출관련 무역금융 취급세칙을 개정하고 온라인 업무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무역협회는 전면 전자화를 통해 개설·통지에서 90억8천만원, 추심·매입에서 8억9천만원 등 연간 총 178억7천만원의 비용절감 경제적 효과를 추정하고 있다. 또한 국제무역 연구원은 공급업체의 대금 회수일 또한 평균 5일에서 2일로 단축돼 업무처리의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미 2013년 2월1일부터 내국신용장의 개설 신청을 전면 전자적으로 시행중이며 작년에만 4천여개 업체가 20만건의 내국신용장을 온라인을 통해 개설해 2012년 대비 약 67%나 상승했다. 올해 안에 추가로 8천여 업체가 20만건의 추심업무를 온라인 방식으로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기만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향후 무역정보를 최대한 개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활용케 하는 한편, 전자무역 활용이 낮은 분야를 지속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은경 기자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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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험인증산업, 2017년까지 13조 시장 육성
정부가 시험인증산업을 IT가 연계된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해 오는 2017년까지 해외매출 1800억 달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IT 기반 시험인증 강국을 구현하는 내용의 '시험인증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시험인증 세계서비스 시장은 153조원 규모로, 제조업체가 스스로 시험인증하는 인하우스(in-house)를 제외하면 연간 61조원(12년 기준)으로 추산되며, 국내서비스 시장은 3조5,650억원이다.
1962년 수출검사소로 시작한 우리나라 시험인증 분야는 체계적 산업화를 추진하지 못해 외국계 글로벌 기관이 국내서비스시장의 약 25%를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정책 패러다임을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과감히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유망분야 집중 지원 △통합브랜드 역량 강화 △新시장 확충 △법·제도 선진화 등 5개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유망분야로는 국내외적 규제 강화(TBT)로 시험인증 수요의 확대가 예상되는 에너지, 환경, 소비자안전 등이다. 전기전자, 자동차, 건설, IT융합, 바이오융합, 나노융합 등 분야는 국내기업 경쟁력과 발전가능성을 갖고 있어 시험인증산업의 주된 육성방향으로 꼽았다. 대·중소 기관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컨소시엄 형태의 협력 모델로 단일 시험인증 통합브랜드를 구축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국표원은 설명했다.
추진 계획 목표 달성시, 2017년까지 국내시장 13조원 달성, 고급 이공계 일자리 9천개 창출, 매출 3,000억원 이상의 히든 챔피언 3개 육성, 해외 매출 10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은 스마트 시험인증시스템을 통해 신속·저렴하게 국내 인증을 받고, 해외인증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해외인증에 대한 정보를 원스톱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김동호 국가기술표준원 시험인증정책과장은 “올해 6월까지 유망 시험인증 서비스를 발굴하고 전략로드맵을 수립해 연말까지는 컨소시엄 형태의 협력모델을 개발하는 등 경쟁력 강화방안의 세부과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우디측(SASO)과 산업기술시험원(KTL)이 협의해 ‘한국형 에어컨 에너지효율 시험체계’를 턴키 방식으로 수출하는 계약이 지난해 11월에 체결되는 등 시험인증 산업이 수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표원 관계자는 “이를 선두로 사우디뿐 아니라 시험인증 시장의 거대 블루오션인 중동, 베트남, 인도, 인니와의 추가적인 계약을 위해서 진출국 규제기관과 협력해 시험소 설립전략을 도모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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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3일부터 10일까지 경제동향
편집국 기자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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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청,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 추진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방산분야 중소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부상시키기 위한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계획’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계획’은 방산분야 중소기업 중 글로벌 경쟁력 확보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패키지 형식으로 방산분야 제품 및 부품개발, 해외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가능 기업은 방산지정 중소기업 및 협력 중소기업 중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2% 이상인 기업 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해당하면 된다.
방사청은 서류심사, 대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게는 △최대 3년 동안 연간 7억원 규모의 방산분야 제품 및 부품개발자금지원 △절충교역 대상사업으로 우선추진 및 해외마케팅 강화 관련 컨설팅 지원 △시험평가가 필요할 경우 최대 2000만원의 비용지원 등 제반사항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달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계획’을 공고하고 2월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사업 내용 및 신청과 선정 절차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엄태준 기자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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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가 평균 105불
올해에 국제유가(두바이 기준)가 전년 대비 4달러 하락한 배럴당 100~105달러에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 는 지난 10일 열린 제 64차 회의에서 이 같은 전망을 밝혔다. 이러한 하락 전망에 대해선 비 OPEC 나라들의 원유 공급 증가와 미국의 양적완화(QE) 축소, 신흥국 금융 불안 가능성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석유수요 증대, OPEC 생산 쿼터 축소 가능성, 시리아, 이집트, 리비아 등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정정의 지속된 불안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 관계자는 “다만, 지정학적 불안으로 중동 원유 공급 차질이 발생하거나 금융 및 경제 충격이 발생하는 경우 유가가 급등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2004년 3월15일 고유가 대비를 위한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구성된 단체로 이번 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하에 한국석유공사, 에너지 경제연구원, 한국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립외교원, 국제금융센터, 민간기관 등이 포함된다.
김은경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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