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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중동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23일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 수주 상위 건설기업, 설계기업 및 중소 제조기업 등을 대상으로 중동 정부 조달시장 동반 진출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지역 정부 조달시장으로 건설기업 및 중소 제조기업이 동반 진출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에 권태균 전 아랍에미리트(UAE)대사의 ‘중동 조달시장 진출방향’에 대한 특강, 중동지역 진출 성공기업의 사례 발표, 외환은행의 수출 지원방안 소개 등이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조달청 국제협력과(070-4056-7592)로 신청하면 된다.
엄태준 기자
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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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케이블사업에 집중한다
LS전선(대표 구자은)이 핵심사업인 케이블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기업분할을 추진한다.
LS전선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LS전선으로부터 미국 내 자회사인 CYPRUS 해외투자 사업부문과 국내 부동산개발 사업부문을 각각 분리하여 신설 법인을 세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설법인명은 LS아이앤디(LS I&D, 가칭)이며, LS전선의 주주들이 기존 지분율에 비례하여 신설회사의 주식을 배정받는 인적 분할 형태다.
이번 분할을 통해 LS전선은 중동 및 아시아지역에서 초고압전력선,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핵심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채비율과 차입금 규모를 줄임으로써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역량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S아이앤디는 2008년 인수합병한 자회사 슈페리어에섹스(SPSX)의 성과 촉진과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LS전선이 영위하고 있던 부동산개발사업 부문을 전문화 하여 본격 추진하는데 경영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지역은 자동차 산업의 회복과 빅데이터 통신망 수요 증가에 힘입어, SPSX가 주요 사업으로 하는 권선, 통신케이블, 전력케이블 분야에서 성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현재 전선 업계가 처한 어려운 환경을 타개하고 각 회사의 전문 문야에 집중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만드는 게 이번 분할의 핵심”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조기 IPO(기업공개), 자산 유동화 여건이 조성됨으로써 주주 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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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 경제계, 협력분야 다양화
배종인 기자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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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1,679억 입찰 계획 발표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이번 주(10월21일∼10월25일)에 ‘경인교대 태양열시스템 설치공사’ 등 51건 약 1,679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집행되는 입찰은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수요 ‘송도국제도시 11-2공구 공유수면 매립공사’ 등 14건을 제외하고는 37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된다.
전체의 약 34%인 57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31건, 488억원 상당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6건 186억원(이 중 8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인천광역시 903억원, 세종특별자치시 139억원, 경상북도 134억원, 서울특별시 112억원, 그 밖의 지역이 391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53%가 대형공사로서 최저가낙찰로 집행되는 896억원 상당의 ‘송도국제도시 11-2공구 공유수면 매립공사’가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 입찰을 제외한 나머지는 약 783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배종인 기자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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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앙회, 내년 환율전망·설명회 개최
중소기업의 환율관리 및 해외진출 상담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24일 14시 여의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환리스크 관리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4 환율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외환은행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2014 환율전망 △중소기업 환관리 실무 △수출입 실무를 교육한다.
한국거래소에서 통화옵션상품과 환위험관리를 하며 중기중앙회에서 미국 대형유통망진출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사전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진출에 대한 개별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은 22일까지 중기중앙회 통상정책실(email :lsw69@kbiz.or.kr, fax : 02-3775-1981, tel : 02-2124-3161/2)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http://www.kbiz.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배종인 기자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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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총 6,920억 P-Si 공급계약 해지
OCI가 총 6,920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1%에 달하는 규모다.
OCI는 Swiss wafers사의 사업 청산으로 인해 지난 2010년 맺은 4,796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을 해지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HELIOS TECHNOLOGY SRL社가 기업회생 절차 신청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2010년 체결한 2,124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도 같은날 해지했다.
신근순 기자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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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1.5% ↑
배종인 기자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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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조 토너카트리지 대형 온라인쇼핑몰 판매
신제품과 비슷한 성능이지만 가격은 반값인 재제조제품을 이젠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롯데마트(사장 노병용), 한국프린터&카트리지 재제조협회(회장 구용근)와 함께 18일부터 롯데마트 온라인쇼핑몰(www.lottemart.com)에서 재제조토너카트리지 제품의 상설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에는 롯데마트와 재제조협회 공동으로 엄선한 6개의 국내 우수 재제조카트리지 생산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재제조제품은 신제품과 성능이 유사하면서도, 가격은 30~60% 수준으로 소비자들은 거의 모든 종류의 재제조카트리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참여업체를 K마크, 공인 시험성적서 취득업체 등으로 한정했으며, 1년간 품질보증 실시, 문제발생시 즉시 반품 혹은 환불처리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18일부터 보름간 가격할인, 2+1, 사은품 증정 등 판촉행사도 함께 개시된다.
재제조토너카트리지는 지난 5월 롯데마트에서 시범판매돼 유사품목 대비 10배 이상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산업부는 온라인쇼핑몰 판매를 계기로 대형마트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검토하는 등 재제조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재제조카트리지협회 소순전 국장은 “대형마트 판매를 계기로 중소기업의 우수 재제조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제대로 평가받아 우리 산업이 ‘햇빛 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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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사채권자 설득 나섰다
㈜STX가 사채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개최하며 자율협약을 통한 경영정상화로의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STX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STX남산타워에서 제88회·96회차 회사채와 97회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보유한 약 140여명의 사채권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STX의 조건부 자율협약 체결에 필요한 전제조건 중 하나인 ‘비협약채권자들의 고통분담’을 설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체적으로 채권 만기를 2017년 12월 말까지 연장하고 금리를 1%로 인하하는 안이 제시됐다.
이 같은 의안에 대해 11월15일 개최 예정인 사채권자 집회에서 전체 사채권(발행사채 총수)의 3분의 1 이상 출석, 사채권의 3분의2 이상이 동의하게 되면 ㈜STX는 회사채 상환 조건을 변경 할 수 있는 선결 요건을 채우게 된다.
이날 참석한 채권자들은 자율협약에 동의해 회사를 살리는 것이 현재로서 최선이라는 데 대부분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채권자들은 금리인상, 만기유예 조정(중도 일부상환, 원금균등상환 등), 사채권자의 출자전환 주식에 대한 lock-up 조항 반대 등을 주장하며, 회사가 채권단과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낼 것을 요구했다.
STX 관계자는 “사채권자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채권단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경영정상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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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3,600억불 이라크 재건 시장 잡아라
배종인 기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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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노르웨이 기업인들, 북극해 개발 논의
배종인 기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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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기업 절반 동반성장 적극적
배종인 기자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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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보증공제 제도 개선
배종인 기자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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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ICT수출 151억불…전년比 7.5% ↑
신근순 기자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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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수출 ‘어렵다’
배종인 기자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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