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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화, 케이피케미칼 합병
롯데그룹 계열 화학사인 호남석유화학이 케이피케미칼을 합병하고 덩치를 키워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호남석유화학(대표이사 허수영)은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업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달성을 위해 롯데그룹내 화학계열사인 케이피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규)과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병을 통해 호남석화는 석유화학시장 내 주요 제품군에서 아시아 1~2위 및 글로벌 10위권의 위상을 확보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전망이다. 또한 합병을 통해 자산규모 확대, 사업다각화, 영업현금흐름 확대, 신규사업의 통합 운영에 따른 경영효율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성장 로드맵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허수영 호남석화 사장은 “호남석유화학은 이번 합병으로 양사간 제품 라인업 통합에 따른 글로벌 시장 내 10위권 위상을 확고히 하고 투자 확대를 위한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며 “공통부문의 비용효율화 및 공장간 상호보완, 유연화에 따른 원가절감 등을 실현해 2018년 매출 40조원 및 ‘Asia Top Tier Company’ 라는 비전 달성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피케미칼은 PX(파라자일렌), OX(올소자일렌), MEX(메타자일렌), PTA(고순도테레프탈산), PIA(고순도이소프탈산)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 7,929억원을 기록했다.
신근순 기자
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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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동향
편집국 기자
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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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잉여 슬래브 100만톤 제품화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포스코의 치열한 원가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포스코는 압연 생산성 향상을 통해 설비증설 없이 100만톤의 잉여 슬래브를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 열연부·후판부·선재부는 지난 4월부터 생산성연구센터의 지원 아래 원가절감 방법론인 VE(Value Engineering)기법을 활용, 개선 착안점을 찾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그동안 11회의 교육과 9회의 워크숍을 실시하며 VE의 방법론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보수집 및 기능분석 단계에서 총 98개 과제를 발굴했다. 즉실천 과제도 229개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관리방법으로 현장개선을 실시해 7월 말 기준 106개 과제를 완료했다.
포스코는 설비 증설 없이 프로세스 관점의 VE기능 분석을 통해 생산성을 높였다는데 주목하고, 포스코는 도출된 과제의 철저한 실행을 통해 수익성을 최대화할 계획이다.
이영기 압연담당 부소장은 “소중하게 발굴한 과제를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실행력이 제일 중요하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근원적인 개선을 통해 극한적인 원가절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근순 기자
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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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비철價, 전기동 0.3%↑·아연 2.1%↓
유로존 위기와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약세를 보이던 국내 전기동·아연가격의 하락세가 주춤했다.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류진)가 발표한 8월 국내고시 판매가격에 따르면 전기동 가격은 지난달보다 0.3% 오른 895만원/톤으로 책정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로 14.5% 낮은 수치다. 전기동 가격은 세달만에 반등하게 됐다.
아연괴값은 다섯달 연속 하락했다. 전월 대비 2.1% 하락한 239만1,000원/톤을 기록했는데 전년동월 대비로는 14.7% 낮은 금액이다.
국내 고시가격은 전월의 LME 평균가격 및 환율을 고려해 고시된다.
7월 평균 LME 동 가격은 전월 대비 2.3% 오른 7,589달러/톤, 아연 가격은 전월 대비 0.3% 하락한 1,851달러/톤이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7월 평균 미 달러 매매기준율은 전월 대비 1.9% 하락한 1,143원/달러였다.
신근순 기자
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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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2Q 매출 6,769억…전기比 13%↑
신근순 기자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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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수수료, 카드 포인트 결제하세요”
소멸될 수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특허수수료를 납부해 납부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제도가 시행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허청(청장 김호원)은 지난 2일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로 특허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제도’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밝혔다.특허수수료 제도가 가능한 신용카드는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외환카드이며, 출원료·심사청구료·등록료 등 모든 특허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다.신용카드 포인트로 특허수수료를 내려면 언제든지 ‘특허로(www.patent.go.kr)’에 접속하여 ‘수수료 납부’ 메뉴에서 낼 수 있다.납부할 수수료보다 잔여 포인트가 적어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납부수수료에서 포인트를 차감한 금액은 신용카드 결제가 된다.강철환 특허청 고객협력정책과장은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제도 활성화 및 납부자 부담 완화를 위해 참여 카드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수습기자 기자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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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전기료 6% 인상i
신근순 기자
20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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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차전지 수출 38억불
우리나라 이차전지 무역규모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 스마트폰·태블릿PC 보급에 힘입어 11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타나났다. 최근 관세청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이차전지 2011년 수출입동향에서 이차전지 수출은 지난해 31억달러에서 20.6% 증가한 38억달러, 수입은 6.4억달러에서 3.7% 감소한 6.2억달러로 무역수지 32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또한 2012년 상반기 수출은 2011년 상반기 18.41억달러에서 2.8% 감소한 17.89억달러, 수입은 2011년 상반기 3억달러에서 8.0% 증가한 3.3억달러로 무역수지 1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가 우리나라 이차전지 수출입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국세청은 밝혔다.이차전지의 무역수지는 2000년 2.9억달러 적자에서 2002년 0.2억달러 흑자로 전환된이후 2005년 4.9억달러, 2010년 25억달러, 2011년 32억달러로 계속 증가했다.우리나라가 주로 수출하는 이차전지의 종류로는 금년 상반기 수출금액이 10.1억달러인 리튬이온전지(휴대전화 등에 주로 사용)로 우리나라 이차전지 수출의 가장 많은 비중(56.6%)을 차지했다. 리튬이온전지의 72.6%는 중국으로 수출된다.두번째로 많이 수출되는 이차전지는 자동차 전원, 지게차 등 산업동력용에 주로 쓰이는 피스톤식엔진시동용 연산(鉛酸)축전지다. 금년 상반기 수출금액은 5.6억달러로 수출의 31.2%를 차지하며 주로 일본, UAE, 미국, 호주 등으로 다양하게 수출됐다.전기자동차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니켈수소전지의 수출은 30만달러로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나, 작년 77.2%에 이어 금년에도 전년동기대비 65.7% 증가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배종인 수습기자 기자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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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동향
편집국 기자
20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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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Q 영업익 1조650억
포스코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다.포스코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조 4,880억원, 영업이익 1조 650억원, 순이익 4,66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 영업이익은 35.2% 늘어났으나 순이익은 26.7% 줄었다. 전년동기 대비로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39.0%, 순이익은 66.1% 감소했다.포스코 단독으로는 매출액 9조 2,230억원, 영업이익 1조570억원을 기록했는데 전기대비 매출은 2.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50.4%나 늘었다. 영업이익의 높은 증가는 전기실적(4,221억원)이 워낙 낮았기 때문이다.자동차강판 중심의 고부가 냉연 판매와 가전사向 제품 판매가 전분기보다 각각 2.6%, 22.2% 늘어난 198만톤, 67만톤 증가했고, 자동차강판의 경우 전분기보다 2.9% 증가한 111만톤을 수출하는 등 고부가제품 수출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상승했다.올해 1조709억원의 원가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고, 2분기 현재 원료비 4,084억원, 정비비 743억원, 에너지 632억원 등 상반기에 6,129억원의 원가를 절감해 연간 원가절감 목표액의 57%를 달성했다.포스코는 3분기에 철강 수요가 전년 동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최대 긴축 경영을 추진키로 했다.한편 포스코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연결기준 70조 4,000억원, 단독기준 37조 5,000억원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발표 때보다 연결기준 2,000억 축소, 단독기준 2,000억 확대된 수치다.
신근순 기자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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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휴가, ‘5가지 油테크로 만드세요’
신근순 기자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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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Q 1천억 영업손실…사상 최대
배종인 수습기자 기자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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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Q 매출 7조6,972억
이일주 기자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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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동향
편집국 기자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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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만6천톤규모 유휴 동케이블 매각
KT(회장 이석채)가 2만6,000톤 규모의 유휴 동케이블(copper cable)을 공개 매각한다.
KT는 지난 1980년대에서 1990년 말까지 설치된 동케이블 중 광케이블(fiberoptic cable)의 대체와 전화국사 최적화로 유휴화된 2만6,000여톤 물량의 동케이블을 7월 중 공개입찰을 실시하여 8월에는 새주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입찰 자격은 폐기물 처리허가업체에 한해 다양한 자격조건을 검증할 예정이다. 매각대금은 광케이블화 등 네트워크 고도화 분야에 투자하여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에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통화품질과 통신망 운용비용 개선을 위한 ‘전화국사 최적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광케이블로 대체작업을 진행하면서 유휴 동케이블이 발생하고 있다.
KT의 GSS부문장 전인성 부사장은 “이번에 매각에 들어가는 KT의 동케이블은 단순 케이블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보통신발전을 있게 한 증거이며 불철주야 동케이블 설치를 위해 KT직원들이 흘린 땀과 눈물의 결정체”라며 “KT는 이 같은 가치가 퇴색하지 않도록 매각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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