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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상반기 매출 5조7,697억
삼성엔지니어링(사장 박기석)은 올 상반기에 매출 5조7,697억원, 영업이익 3,935억원, 순이익 2,863억원(IFRS 기준, 잠정)을 달성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46.3%, 20.8%, 22.4% 늘어난 수치다.2분기 실적으로도 매출 3조1,081억원, 영업이익 2,042억원, 순이익 1,4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6.5%, 24.5%, 26.9%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호조는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친데서 비롯됐다. 회사의 해외 지역에서의 매출은 전체 82%에 달했다. 또한 올해에만 이라크와 앙골라, 카자흐스탄의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사업부문별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전통적 주력 상품인 화공이 66%, 발전을 포함하는 신성장동력인 비화공 분야가 34%를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기적인 성과에 만족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내실을 다져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일주 기자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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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선박·해양플랜트 수출지원 1조원 투입
고봉길 기자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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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 채권단, 가축운반선 RG 발급 합의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성동조선해양이 지난 5월 수주한 가축운반선 10척의 선수금환급보증 발급에 대해 채권단이 최종 합의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선주측과 성동조선해양은 이날 가축운반선의 인도기일을 평균 2개월씩 늦추는 내용의 변경계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가축운반선 인도기일 연장협상이 타결되자, 우리은행도 앞서 행사했던 반대매수청구권을 이날 전격 철회했다.
채권단측은 2주내에 선수금환급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지난해말 수립한 출자전환, 감자 등 성동조선 정상화방안을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고봉길 기자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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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수처리, 2017년 6억1,340만유로 전망
이일주 기자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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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전자상거래 7월 거래량 ↑
고봉길 기자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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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동향
편집국 기자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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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車 수출 170만대…전년比 10%↑
신근순 기자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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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價, 1800원대로 ↓
신근순 기자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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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반도체 장비시장 올해 115억불…세계 최대
고봉길 기자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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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동향
편집국 기자
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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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ex코리아, 평택 고진공 밸브 공장 기공
V-tex코리아 주식회사(대표:오다 히사타카)가 평택시 양곡리 소재 오성산업단지에 반도체·LCD 패널 제조용 고(高)진공 밸브 제조를 위한 공장 설립에 착수했다.
허승범 경기도 투자진흥과장과 일본 V-tex(주) 마에다 야스히로 사장은 지난 5일 오전 11시 관계기업 임직원 등 50여 명과 함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히타치조선(주)의 100% 투자로 만들어진 V-tex(주)는 초진공/고진공 밸브 세계시장 2위, 럽쳐 디스크 세계 시장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V-tex코리아(주)는 V-tex(주)의 기술 및 자본의 도입으로 설립됐으며, 삼성, LG, 하이닉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V-tex는 이번 공장 설립에 약 1,000만달러를 투입했으며 내년 상반기쯤 공사 준공과 함께 제품 양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15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한국 기업의 제품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허승범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V-tex코리아(주)가 경기도의 발달된 산업기반과 풍부한 고급 인력에 주목해 신속히 투자를 결정해 줘서 감사하다”며 “공장 준공 및 성공적인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 위치하고 있는 오성단지는, 연접해 있는 현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일본 반도체 및 LCD기업들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 내 대표적인 반도체 및 LCD 클러스터 지역이다.
이일주 기자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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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Q 매출 47조원…전분기比 3.82%↑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7조원, 영업이익 6조7,000억원이라는 2분기 잠정 실적을 6일 발표했다.매출은 전분기 대비 3.82%,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53% 증가했다.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은 종료되지 않았다.
고봉길 기자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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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蒙석탄 열병합발전사업 진출
포스코에너지(대표이사 오창관)가 몽골 최대규모의 민자발전소 운영에 나선다.포스코에너지는 지난 5일 몽골 정부(국가자산위원회)가 발주한 석탄 열병합발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포스코에너지는 공동 최대주주(지분율 30%)로 글로벌 민간발전사인 프랑스 GDF수에즈(IPR-GDFSuez), 일본 소지쯔(Sojitz)상사, 몽골 뉴콤(Newcom)그룹과 함께 다국적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운영경험, 기술력, 자금력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 외곽에 총 450MW 규모로 건설될 석탄 열병합발전소는 몽골 발전소 중 최대규모이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시작해 포스코에너지 컨소시엄이 25년간 운영한 뒤, 몽골 정부에 넘겨주는 건설·운영·양도(BOT)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로써 포스코에너지는 미국 태양광발전소(300MW), 베트남 석탄발전소(1,200MW), 인도네시아 부생발전소(200MW), 석탄발전소(600MW)를 포함하여 해외진출 2년여 만에 총 5번의 글로벌 수주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이번 몽골 진출은 국내최대 민간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등에 적극 진출하여 포스코패밀리의 해외 에너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몽골은 40년 이상 된 발전설비의 노후화와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최근 극심한 전력, 열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몽골 정부는 이번 사업과 함께 2단계로 동일 부지에 370MW급 열병합발전소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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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수소車 보급 위해 인프라 정비해야”
고봉길 기자
201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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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동향
편집부 기자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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