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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25 00: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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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 원자로에서 생성된 중성자를 이용해서 전투기 엔진의 핵심 부품인 터빈 블레이드의 결함 여부를 탐지하기 위한 연구가 국내에서 본격화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이용해서 ‘중성자를 이용한 터빈 블레이드 이물질 탐지기법 연구’를 수행하기로 하고 공군 군수사령부와 수탁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 연구는 하나로에서 생성된 중성자의 높은 투과력을 이용, 항공기 엔진의 핵심 부품인 터빈 블레이드(turbine blade)의 이물질 잔류 여부와 잔류응력 등을 검사하는 절차를 표준화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로에 설치된 ‘중성자 토모그라피(단층 촬영 장치)’와 ‘중성자 잔류응력 장치’ 등을 이용해서 엔진 및 항공기 제조 시나 창정비 과정에서 터빈 블레이드 냉각홀 등으로 유입된 이물질을 검사하고 판정하는 절차를 개발해서 이를 표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터빈 블레이드의 균열 생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잔류응력 측정 절차를 수립하는 등 중성자를 이용한 첨단 비파괴 검사기법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에 설치된 중성자 비파괴 시설을 군 항공기 정비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는 한편, 군 당국과도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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