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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08 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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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창사 40주년 기념사진전에 전시된 26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7301,2호선 명명식 전경.(1974년 6월 촬영) . ▲현대중공업 창사 40주년 기념사진전에 전시된 26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7301,2호선 명명식 전경.(1974년 6월 촬영)

오는 23일로 창사 40주년을 맞는 현대중공업이 햔국 경제와 함께 성장한 회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회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과 사내 영빈관(16일까지)에서 창사 40주년 기념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대중공업의 발전을 지역발전으로 여기고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울산 시민들과 지난 4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울산 조선소가 들어서기 전인 1970년대부터 눈부신 성장 발전을 한 현재까지의 시대별 모습과 회사가 그동안 내놓은 세계 일류 상품, 세계 우수 선박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담은 총 150여점의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전시된 사진을 통해 사우디 주베일 항만공사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인 마라피크 공사 등 대규모 주요 공사의 현장을 감상할 수 있다.

▲ ▲현대조선소 건설공사 초기 모습(1972년 12월 촬영) . ▲현대조선소 건설공사 초기 모습(1972년 12월 촬영)

또, 초창기 조선소,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주석과 영국 대처 수상 등 주요 방문인사는 물론 현대중공업과 함께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듬직한 산업 역군들의 모습도 전시됐다.

회사 관계자는 “허허벌판이었던 시골 어촌마을이 회사 설립과 함께 40년 만에 세계 조선산업의 메카로 성장했다”며 “기념전시회가 울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자녀들에게 한국 경제성장 과정과 비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예술관 전시관은 지역주민과 학생을 비롯한 일반인들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 30분(전시기간 무휴)까지다.(관람문의 현대예술관 052-235-2143)

한편, 회사는 이밖에도 창사 40주년을 맞아 △창사 40주년 기념식 △기념 음악회 △선박 건조 1억GT 달성 기념행사 △정년퇴직자 초청 행사 △사업본부 대항 축구대회 △문예작품 공모전 △소외계층 나눔행사(연극, 공연) △평생학습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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