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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25 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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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지난 22일 오는 2010년까지 LED사업에 1조1,529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35.76%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번 투자에 대해 회사 측은 “LED 시장의 성장에 대비한 공급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와 관련해 파주 월롱산업단지 토지 추가매입 및 공장건설 투자를 포함한 금액”이라고 밝혔다.

LG이노텍은 파주공장의 기존 약 7만4천m²(2만2,300평)과 신규로 약 224억4,801만원을 투자해 신규로 매입하는 약 9만9천m²(3만평)을 합해 총 17만2,844㎡(5만2,300평)의 LED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LG이노텍은 본점을 오는 12월21일부터 기존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서울 남대문로 서울스퀘어(구 대우빌딩)으로 이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경영환경 개선 및 업무효율성 증대 차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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