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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25 15: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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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우리나라 플랜트기자재 제조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중동, 인도지역 벤더등록 담당자를 초청해 27일 일산 KINTEX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초청된 ‘중동·인도 벤더등록 담당자초청 수출상담회’는 국내 GS건설에게 11억불 Green Diesel 프로젝트를 발주한 UAE 국영석유회사인 TAKREER을 포함해 Global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회사인 Petrofac, NPCC 등의 구매 담당자로 구성됐으며, 지식경제부,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SK건설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특히 TAKREER의 경우 올해 Ruwais 정유공장 확장프로젝트(100억불 규모)의 사업자 선정을 11월말이나 12월중에 결정할 예정이고, 국내 EPC 회사인 SK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이 입찰에 참여하여 외국계 EPC업체와 경쟁하고 있다.

한편 국내 대기업들과 거래하고 있는 플랜트기자재업체인 강원B&E(황회수설비, 보일러), 하이트롤(유량계), 피케이밸브(밸브), 세원셀론텍(열교환기), 한라레벨(레벨 트랜스미터) 등 80여개사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동 및 인도시장 진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2009년 3/4분기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분기당 최대인 160억불에 이른다고 발표했고 올해 말까지 400억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플랜트 수주에 반해 플랜트기자재업체들의 해외진출은 벤더 미등록, 해외인증서 미보유, 해외 수출경험 부족 등으로 인해 수출이 미비한 수준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기계류 종합전시회인 ‘한국기계산업대전(27~31일)’개막과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벤더등록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플랜트기자재 업체의 중동·인도지역에 대한 진출 뿐 만 아니라, 전 세계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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