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애로사항을 기술자원이 집적화 된 장소에서 해결하고, 중소기업이 갖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경기도가 ‘경기도 미니테크노파크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 이하 경기TP)가 주관하는 ‘경기도 미니테크노파크 운영사업’은 14년의 역사와 기업 지원 노하우를 가진 경기TP의 지원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창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경기도 고양 한국항공대에 거점을 확보해 경기TP 지원사업 연계지원,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특화산업 육성 등 경기 북서부지역 기업들을 향한 근접 지원이다.

경기TP는 지난 23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북서부 지역 미니테크노파크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경기도 미니테크노파크 운영사업의 주관기관인 경기TP와 참여기관인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경기 북서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시 도관계자, 혁신기관 및 기업들이 개소식에 참가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북서부 특화전략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이 사업의 주최인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미니테크노파크 1개소가 출발하지만, 성과 분석을 통해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미니테크노파크 사업이 잘 뿌리내려 활성화되면 경기도 기초 지자체의 균형적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