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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7 00: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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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車·조선·전기·소재산업 ‘집중’


▲ ▲김두관 경남도지사. ▲김두관 경남도지사

■ 경상남도의 유래

경상도는 지금의 경상남북도를 합해 부르는 이름으로 '경상'이라는 지명은 고려 때 이 지방의 대표적 고을인 경주와 상주 두 고을의 머리글자를 합하여 만든 합성 지명이다. 995년(고려 성종 14년) 9월 처음으로 전국을 10도로 나눌 때 상주에 딸린 고을을 영남도, 금주(지금의 김해)에 딸린 고을은 영동도(嶺東道), 진주에 딸린 고을은 산양도(山陽道)라고 했다.

경상좌도(慶尙左道)와 경상우도(慶尙右道)는 조선시대에 경상도 지방을 동서로 나누었을 때 부른 행정구역 이름이다.

1407년(태종 7년) 9월 군사 행정상의 편의를 위하여 경상도를 좌도와 우도로 나누어 낙동강 동쪽을 경상좌도, 서쪽을 경상우도라 했다. 경상남도가 지금의 행정 구역 이름으로 등장하여 확정된 것은 조선조 말엽 1896년(고종 33년, 건양원년) 8월4일 칙령 제36호로 지방제도 관제 등을 개정해 종전 23부를 13도로 고쳐 둘 때 경상도를 남ㆍ북 2개 도로 나누면서부터 비롯됐다.

■ 일반 현황

인구(2010년 12월31일 기준) : 329만명(전국의 6.5%)
면적 : 1만532.7㎢ (전국의 10.5%)
행정구역 : 8개시, 10개군, 318개 읍·면·동

■ 행정조직 및 예산현황

도(道)기구 현황(2012.1.10일 기준)
도본청 - 실·국·본부 : 1실 8국 2본부, 48단관과, 228담당
[직속기관 23(17개 소방서 포함), 사업소 13개]
도의회사무처 : 1처, 3담당관, 7전문위원
공무원(2012.1.10일 기준) : 2만2,286명(도 4,808명, 시·군 1만7,478명)
예산 현황(2011년도 본예산 기준) : 5조8,449억원(일반회계 4조9,361억원, 특별회계 9,088억원) ※시·군 : 9조5,100억원(일반회계 8조505억원, 특별회계 1조4,595억원)

■ 지역사회 지표

지역총생산(2009 잠정) : 75조4,919억원 ⇒ 전국의 7.1%, 전국 3위
1인당 GRDP(2009 잠정) : 18,856달러(전국 평균 17,134달러)
생산구조(2009 잠정) : 농림어업 4.4%, 광업·제조업 44.6%, 건설업 6.6%, 서비스업·기타44.4%

■ 위치

경상남도는 한반도의 동남단에 위치하여 동쪽으로는 부산·울산광역시와 남쪽으로는 남해와 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대구광역시의 달성, 경북의 청도, 고령, 성주, 김천과 접해 있다. 서쪽으로는 소백산맥을 경계로 전라북도의 무주, 장수, 남원, 전라남도의 구례, 광양과 접해 있다.

경상남도의 지리적 좌표는 북위 34도 29분에서 35도 54분, 동경 127도 34분에서 129도 13분에 걸쳐 있다. 위도상 비슷한 지역은 일본의 교토(京都)와 나고야(名古屋), 지중해상 키프로스(Kypros), 미국의 오클라호마(Oklahoma) 등이다.

경상남도의 현재 면적은 1만532.7㎢이다. 이는 남한 전체 면적 10만33㎢의 약 10.5%를 차지하며 16개 시·도 가운데 경북·강원·전남에 이어 4번째이다. 경남은 또 섬이 많은 도로서 거제와 남해를 비롯한 400여개의 섬이 전체 면적의 약 8.5%를 차지한다.

■ 기후

경상남도의 기후는 경상남도가 한반도의 동남단(저위도)에 위치하고, 남쪽에는 바다에 접하여 바다의 영향이 크며 북서쪽에는 높은 산맥이 가로 놓여 있어 겨울의 찬 서북풍을 막음으로써 기후는 우리나라 전체를 통하여 온화한 편이다. 경남내륙지방의 연평균기온은 12~13℃, 강수량은 1,200~1,500mm이며 1월과 8월의 평균기온은 각각 -0.5, 25.1℃이다. 경남해안지방의 연평균기온은 14~15℃, 강수량은 1,400~1,800mm이며 평균기온은 각각 2.3, 25.9℃이다.

■ 지리·지형

경상남도의 동쪽에는 태백산맥의 여맥(餘脈)이 뻗어 있고, 중앙부에는 낙동강이 흐르며, 서쪽에는 비교적 험준한 소백산맥이 호남지방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지대는 표고(標高) 100m 이하의 저지대가 37%, 100~500m 지대가 49%, 500∼1,000m의 지대가 12%, 1,000m 이상의 고지대는 2%에 불과하다. 동부 산악 지대는 태백산맥의 여맥(餘脈)인 천황산(1,189m), 신불산(1,209m) 등 산악들이 발달해 있다. 중앙 저지대는 낙동강 강변 지대로 낙동강은 본도에 들어와서 각 지류를 합하여 남해로 유입하는데 하류의 김해 지방에서 삼각주 평야를 이루었다. 서부 산간 지대는 우리 도에서 가장 험준한 지역으로 소백산맥의 지리산(1,915m), 덕유산(1,614m), 백운산(1,279m) 등 고봉(高峯)이 이어 있으며, 특히 지리산 주변이 가장 험준하다.

남해안은 소백산맥의 남쪽 말단부가 침몰하여 수심이 깊고 출입이 심한 만입과 크고 작은 섬이 산재하는 다도해를 이룬다. 특히 통영 중심의 한려수도 일대는 충무공의 전승지와 아울러 관광지로서 해상국립공원으로 되어 있다.


공장부지 매입비 무이자 융자지원…전국 유일

6월 현재 분양중인 창원일반산업단지 등 11곳


▲ ▲경상남도 산업단지 분포도. ▲경상남도 산업단지 분포도

■ 지역내에 조성된 산업단지 현황은

우수한 인프라와 연계된 경남의 산업단지는 국가산업단지 6곳. 일반산업단지 61곳. 농공단지 75곳 외에 경제자유구역 2곳(진해, 하동). 자유무역지역 1곳(마산자유무역지역)이 도로망을 따라 골고루 분포돼 있으며 기계 ,자동차, 조선, 전기, 전자, 소재산업이 발달돼 있다.

2010년말 현재 도내 등록된 제조업체는 1만4,513개사(대기업162개사)이며, 종업원은 34만8,741명이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제품 2,607개, 기타 기계 및 장비 2,969개 자동차 및 트레일러 1,016개 기타운송장비 948개 전기장비 657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423개 외료?정밀?광학기계 182개사 등이다.

■ 집중유치하고 있는 산업군이나 기업은

경남의 항공산업은 대전, 고흥을 잇는 항공우주산업의 초 광역클러스터 중심에 있으며 우리나라 생산 및 기술개발 등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해 발전가능성이 매우 크다.

2009년 현재 도내 항공관련 기업체수는 전국의 56.7%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 최대의 밀집지역이며, MB정부 및 경남도 10대 대선 공약중 하나로 사천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를 조성중에 있다.

■ 지역내에 공장건설, 사옥 이전 및 건설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어떤 혜택

국내기업투자촉진지구를 지정(3곳), 입주시 국내기업 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투자금액 30억원 이상 이면서 신규 상시고용인원 20명 이상 기업이다. 지원내용은 입지보조금, 시설보조금,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도외 공장 이전보조금 등이다.

대규모 투자기업(투자금액이 5백억원 이상이거나 상시고용인원 300명 이상)에 대하여는 도의회의 동의를 얻어 특별지원하고 있다.

수도권 기업이 도내이전 또는 신?증설 기업인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 에 의거 설비투자 및 교육훈련비 일부 지원하고 있다.

도내 입주기업의 초기부담을 덜기 위하여 공장부지 매입비 무이자 융자지원 하고 있다.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하여는 투자규모와 기술수준 등에 따라 임대부지를 제공(최장50년) 하거나 조세감면(법인세, 소득세, 취·등록세 등) 혜택 및 각종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 특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전국 시·도 중 유일한 공장부지 매입비 무이자 융자지원제도를 들 수 있다.

융자대상은 창업기업, 도외기업의 도내 이전 및 도내외 기업이 새로운 부지에 공장 증설하는 경우로 도 전략산업 업종 등에 해당하고 투자금액 50억원 이상, 상시고용인원 100명(군지역 50명) 이상인 경우 공장부지 매입대금의 50% 이내에서 5년거치 3년균분 상환토록 해 주고 있다.

■ 조성을 추진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산업단지는

2012년 6월현재 경남도내 분양중인 산업단지는 창원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11곳이며,
조성을 추진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산업단지는 천선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23곳이다.

■ 최근 3년간 기업유치 및 지원성과

경남의 주력산업(기계, 조선, 항공)과 연계한 대기업 및 외투기업 투자유도를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최근 3년간 기업유치 성과는 외국기업 소프트뱅크(일본) 등 8개사 485백만불, 고용 2,630명 효과를 거뒀다. 국내기업 유치는 408개사 2.1조원 투자, 고용 1만1,1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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