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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01 14: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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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국토해양부·한국철도공사와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날 MOU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기업의 친환경 물류체계로의 전환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수송량 증대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며, 포스코를 비롯한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전자 등 화주 기업은 철도수송이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철도로 전환해 물류비 절감과 사회적 비용감소에 적극 노력하게 된다.

철도는 육로수송 화물차량에 비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에너지 소비량에 있어서 10배 이상의 비교 우위를 가진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철도수송을 확대하면 차량을 이용한 육로운송에 비해 온실가스를 2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녹색’, ‘친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이전부터 철도수송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경기도 의왕·오봉에 연간 140만톤을 처리하는 철도운송 유통기지를 건립하고, 냉연제품 전용화차를 개발해 철도운송 분담률을 2002년 3%(53만톤)에서 2008년 7%(159만톤)로 크게 확대한 바 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포스코는 앞으로도 광양제철소 철도운송 집하장 건립과 대구 철도운송 유통기지 신설 등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2012년에는 철도운송 분담률을 10%로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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