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건설 김종근 대표이사(左)가 2009년 신재생에너지대상 산업포장을 수여받고 있다. . ▲코오롱건설 김종근 대표이사(左)가 2009년 신재생에너지대상 산업포장을 수여받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이 지난달 29일 개최한 ‘2009년 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코오롱건설 김종근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날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생산기술 혁신, 설비 국산화와 보급촉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과 기업 등 총 15명, 8단체에 산업포장을 비롯, 국무총리 표창, 지경부장관 표창 등이 수여됐다.

물사업 등 신재생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코오롱건설의 경영 책임자로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훈한 김종근 대표를 비롯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에스에너지 홍성민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수자원공사와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홍승모 부장, 서부발전 강동환 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도 주성엔지니어링, GS퓨얼셀 등6개 단체와 현대중공업 이창용 부장과 류승표 수석연구원, 제스솔라 최재경 대표, 세진엔지니어링 박찬갑 대표 등 개인 11명이 지경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전문가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하여 산업계와 시민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가 신재생에너지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우리 사회에 녹색 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산업화 육성 워크숍’ 열려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산업화 확대방안, 외국의 신재생에넞 동향 및 국가별 중점 육성사업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