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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4 17: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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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체는 그린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부품의 조기상용화를 위해 공동개발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기섭 자동차부품연구원 원장 등 13개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그린카 부품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부는 그린카 분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완성차뿐만 아니라 그린카 부품산업의 동반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그린카의 핵심부품 공동개발을 위한 ‘그린네트워크’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첫 번째 과제로 ‘하이브리드차 핵심부품 공동개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협력 인프라지원을 제안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성사시켰다.

올해 정보지원을 위한 그린네트워크 구축 및 이와 연계된 단기 부품개발 사업을 위해 정부는 약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해각서에 따라, 정부 및 자동차부품업계, 자동차부품연구원은 하이브리드차의 공용 전장부품 및 전기구동시스템 등 핵심부품 개발을 위하여 적극 협력한다. 또한 지경부는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그린카 부품산업의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고 그린네트워크 지식기반 시스템 구축, 기술 신뢰성 평가와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완성차뿐만 아니라 그린카 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부품산업이 반드시 동반 육성되어야 한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관련 분야 산학연 연계를 촉진하는 촉매가 돼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기섭 자동차부품연구원장은 “국내 그린카는 선진국에 5~10년 뒤져있어 부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그린카 부품산업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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