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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06 15: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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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6일 ‘ETRI Easy IT 시리즈’의 일환으로, 최근 거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종합 해설서인 ‘훤히 보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컴퓨터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60년을 훌쩍 넘었다. 컴퓨터의 발전 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짧아지면서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최신형 컴퓨터를 구매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업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막대한 비용을 들여야 하는 문제가 계속 불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차에 지난 2008년 IT 업계에 광풍을 몰고 온 것이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언제 어디서나 ‘나’의 데이터와 관련 프로그램을 끌어다 쓸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컴퓨팅 업계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쓰게 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광풍을 몰고 왔지만, 대중에게 알려진 클라우드 컴퓨팅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탄생하게 된 배경, 논란이 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이슈,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술적 요소 등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이모저모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꼼꼼히 짚어 낸 책이 바로 우리나라 대표 IT 연구 기관 ETRI의 전문가 손에서 빚어졌다.

관련 전문가들의 손으로 만들어져 사회적 이슈는 물론 기술적 내용까지 담고 있어 대중서로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다.

ETRI 최문기 원장은 “‘먹구름’ 속에 가려졌던 클라우드 컴퓨팅의 속내가 이 책 ‘훤히 보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잘 담겨 있어 새로운 컴퓨팅 시대에 대한 즐겁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TRI Easy IT 시리즈’는 2005년부터 발행하는 IT 입문서 시리즈로 일반인들이 읽기에도 부담 없도록 가급적 전문용어를 자제했다.

필요한 경우 충분한 설명을 추가해 이해를 도왔다. 다양한 그림 설명도 이 책의 장점이다. 글에 담긴 내용을 그림과 사진, 표 등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 비전공자들도 간단히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ETRI에서 발간된 “ETRI Easy IT 시리즈”는 포항공대, 경북대, 동양공전, SK, 삼성전다 등 모두 30여 기관에서 교재 및 참고도서로 활용 중에 있다.

ETRI는 ‘훤히 보이는 DMB’, ‘훤히 보이는 2010년의 정보통신’, ‘훤히 보이는 디지털 시네마’, ‘생활 속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훤히 보이는 RFID/USN’, ‘훤히 보이는 디지털홈과 u라이프’, ‘훤히 보이는 정보보호’, ‘Super IT 코리아 2020’, ‘훤히 보이는 음성언어기술’ 등 그동안 독자들의 궁금증을 단박에 풀어 주던 IT 대중서가 모두 12권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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